부산시교육청이 29일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학교 소속 시설관리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상현실 활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위험 상황을 가상현실로 간접 체험함으로써, 근로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안전보건공단 VR교육팀과의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사다리 작업 중 추락 ▲제초 작업 중 각종 상해 ▲전기설비 감전 사고 등 다양한 사례를 가상현실로 체험하는 방식
충북도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자가 5만50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농업인 안전보험은 영농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와 사고를 대비한 정책보험이다.농작업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입원비·수술비·간병비뿐만 아니라 특정 질병 진단 수술·상해·질병 치료비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농업작업안전재해 사망보험금 연장 적용 특약도 있어 보험기간이 끝난 뒤 60일 이내 사망 시 유족급여와 장례비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5세 이상 87세 이하 농업인이라면 가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보험료의 50~70%를 지원한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악성 특이 민원 대응과 관련하여 교육감 명의의 고발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10일 밝혔다.현재,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26조에 따라 서면사과 및 재발 방지 서약, 특별교육 이수, 심리치료 등의 조치를 내리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특히 상해, 폭행, 협박, 명예훼손, 기물 손괴 등 형사처벌 대상에 해당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
2년 전 제주에서 발생한 공안사건과 관련해 공안탄압 중지를 요구하며 항의한 혐의로 법정구속됐던 여성 활동가 2명이 보석으로 석방됐다.11일 공안탄압제주대책위원회와 대법원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여성 활동가 2명에 대한 보석을 허가했다.이에 따라 이들 활동가는 11일 밤 제주교도소에서 석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지난 3월 27일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ㄱ씨와 ㄴ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년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다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단순 접촉 사고라 하더라도 운전자가 필요한 조치를 다하지 않고 현장을 떠나면 뺑소니로 처벌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도로교통법은 사고 발생 시 운전자에게 정차·구호·신고 의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피해자가 현장에서 괜찮다고 말했더라도 운전자가 이를 근거로 현장을 이탈하면 뺑소니가 성립할 수 있다. 실제 대법원 역시 피해자의 상해 정도와 관계없이 의무를 다하지 않은 채 떠난 경우 뺑소니로 본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특히 음주 상태에서 발생한
포항 죽도시장 시설 현대화를 위한 아케이트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장 안전관리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죽도시장 일부 상인 등에 따르면 최근 시장 내 아케이트 공사가 진행되는 중 공사현장을 통행하는 상인들이 다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상인 A씨는 “야간 시간 대 공사 현장을 통행하던 두 분의 할머니가 넘어져 다쳤다”며 “공사현장을 점검하던 중에 상인회 임원 P씨도 부상을 입었다”고 했다.P임원은 공사현장의 하루 일과가 끝난 야간 시간 대 현장 안전점검을 나섰다가 바닥에 넘어져 전치 3주에 해당하는 상해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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