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로 나가는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주거·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 ‘희망톡톡 드림하우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호시설 퇴소 아동 등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세 번째 지역복지 사업이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그룹홈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가족의 지원 없이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뎌야 하며,
우리나라에는 현재 340개에 이르는 대학이 존재한다. 이 중 4년제 대학이 203곳, 초급대학이 137곳이다. 매년 수십만 명의 청년들이 이 관문을 통과하여 사회로 진입하지만, 이들이 향하는 직업 세계는 과연 얼마나 광범위하고 심오한가?『한국직업사전』에 따르면, 우리 사회에는 총 16,891개의 직업이 등재되어 있다. 그러나 실상은 그와 거리가 멀다. 고등학교와 대학을 마친 청년 대부분은 ‘안정된 직장’이라는 협소한 통로만을 좇는다. 교육과 진로지도는 직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외면한 채, 오직 ‘정답형
한서대학교는 지난 21일 태안캠퍼스에서 안면초등학교, 안면중학교, 안면고등학교와 지역연계 창의인재 교육 및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서대학교는 안면초·중·고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교육과 관련된 교육활동, 동아리 활동, 체험형 캠프,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상호 공유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한서대학교 안성만 지역협력센터장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한서대학
17일 광복 80주년 및 제77주년 제헌절을 기념해 김주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세계평화사랑연맹이 주관한 희망대한민국 행사에는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이 대회장으로 참여했고, 세계평화작가이자 희망대한민국 지도 제작자인 한한국 작가가 위원장으로 총괄기획 했으며, 김도헌 아나운서와 박예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됐다.기념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민이 함께 참여한 ‘희망대한민국 퍼포먼스’를 비롯해, 정치·외교·문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의회 ESG 실천 포럼은 1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주요 공공기관 ESG 평가지표 개발과 연간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를 개최했다.연구회의 회장을 맡은 박옥분 의원은 중간보고회를 시작하며 “경기도를 지속가능한 사회로 지속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ESG 정책 추진 체계에 대한 관점을 확대해야 한다”며 “‘사회혁신기획과’ 단위에서 진행되고 있는 ESG 정책을 도정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조정실’로 조직 개편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부서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 방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16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창진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건강백세 회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23년 경상북도 노인등록통계에 따르면 도내 노인인구는 23%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영주시의 노인인구는 31.9%에 달해 초고령화 사회로 본격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마음건강백세 회상프로그램’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맞춤형
영암군이 11일 영암군청소년센터에서 영암군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자리 ‘군수와의 토크콘서트·우퀴즈 In 영암’을 열고, 민선 8기 3주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나선희 방송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농정혁신’ ‘효도복지’ ‘청년활력’ 등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영암군정을 설명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특히, 대화형 방송 프로그램의 형식을 빌린 ‘우퀴즈’라는 제목에 걸맞게 영암군민이 토크콘서트에 참여하는 퀴즈 코너, 인터뷰 등이 마련돼 쌍방향 소통 행사로 관심을 끌었다. 우승희 영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플라스틱 순환 캠페인 ‘뚜모로우’ 새 시즌을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뚜모로우’라는 명칭은 '뚜껑 → 화살표 → 내일', 세 가지 의미를 조합해 만들었다. 자원 순환 사회로 나아가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자는 기본 가치와 함께, 페트병 뚜껑을 모아 제주올레 길 화살표지를 제작하는 캠페인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뚜모로우’ 캠페인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후원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병뚜껑 수거함은 제주올레 공식안내소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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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연극에는 ‘연극배우’가 없었습니다.”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한민국 연극제 인천‘ 연극인 100인 토론회’에서 한국연극배우협회 신바람 상임이사는 무대 위에서는 인간의 존엄을 증언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누구도 그들의 존엄을 보장하지 않는 모순적 연극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김건표 연극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이 『연극진흥법 제정의 필요성』, 신바람 한국연극배우협회 상임이사가 『연극배우의 권리와 미래: 연극진흥법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를 놓고 지난 3일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당대표로 추대하고자하는 대구경북 인사 100여 명으로 구성된 '김문수 당대표 추대 대구경북위원회'가 출범하는등 물밑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국민특보단포럼은 10일 오후 2시 중앙보훈회관에서 ‘국민의힘 당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글로벌시티 김천연구원 배태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문수 전 국민의 힘 대선후보가 입장하면서 모든 청중들이 일어나 김문수를 연호했다. 그는 10여분에 걸쳐 행사장을 돌며 한사람 한사람과 악수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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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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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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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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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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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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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영주 시원(ONE)축제’ 개막
▲ 지난해 영주 시원축제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영주시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 ‘2025 영주 시원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여름 행사로, 물놀이, 야간 공연,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히고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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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준범 (주)구일특수목재 대표 부친상
박준범 구일특수목재 대표 부친상=08월01일, 빈소=홍천쉴낙원 특실, 발인=08월04일 06시00분, 장지=춘천안식원. 홍천군 공설봉안당.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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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청도군은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청도사랑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군민 체감 혜택 확대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결정되었다. 10% 할인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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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사로잡은 안동! 안동시 인스타 영상 하루 만에 30만 조회 대박
안동시청 공무원이 등장한 SNS 콘텐츠가 MZ세대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지역 홍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영상의 주인공은 안동시청 소속 권해미 주무관. 최근 안동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권 주무관은 개그우먼 이수지의 ‘햄부기 랩 – 섹시푸드(sexy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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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댄스 스포츠 교실 개강식 개최
서부1동행정복지센터는 1일 성암생활체육관내 1층 다목적 체육관에서 수강생 70여 명과 함께 댄스 스포츠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는 경북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서부 1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