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약품 기업 파마리서치가 회사분할 철회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회사분할 결정 철회를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지난 31일 공시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6월 13일 회사분할 결정을 공시했으며, 이를 7월 8일 철회한 바 있다.불성실공시 여부는 오는 8월 26일까지 한국거래소가 심의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는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 이력이 없으며, 현재 벌점 누계도 없는 상태다.회사 측은 “최종 불성실공시법인
영화관 사업자 CJ CGV가 한국거래소의 ‘불성실공시법인’ 낙인을 피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전날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CJ CGV를 ‘불성실공시법인 미지정’ 처리하고 벌점 2점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불성실공시법인 벌점은 당장의 영향은 적지만, 누계 10점 이상이면 1일 매매정지, 15점 이상이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의 대상이 되므로 회사의 주의가 요구된다.발단은 하루 늦은 소송 공시였다. CJ CGV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212억원 규모의 소송에
기능성 필름 제조업체 세경하이테크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통보받았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4일 공시를 통해 세경하이테크를 공시번복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는 세경하이테크가 지난해 12월 20일 공시한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의 철회가 원인이다.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경우 부과 벌점이 8점 이상일 때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될 수 있다. 또한, 이번 건을
현장 분자진단 솔루션 기업 진시스템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위기에 놓였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4일 공시에서 진시스템이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 공시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진시스템이 지난 1일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를 공시해 문제가 됐다. 해지 대상인 단일판매·공급계약의 원 공시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는 오는 8월 6일까지 결정될 예정이다.진시스템에 최근 1년간 부과된 벌점은 없다. 다만, 올해
바이러스 항암면역치료제 기업 신라젠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제기됐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라젠은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도금액 100분의 50 이상 변경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통보받았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이번 사안은 신라젠이 지난 2021년 11월 25일 최초 공시한 내용을, 2024년 5월 29일에 변경 공시하면서 발생한 건이다. 최종 지정 여부는 오는 8월 5일 결정된다.신라젠은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따른 부과벌점이 없는 상태다. 이
영화관 운영사 CJ CGV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 소송 관련 공시 지연이 문제가 됐다.15일 공시에 따르면 CJ CGV는 지난 10일 했어야 할 일정 금액 이상의 소송 제기 공시를 하루 늦은 7월 11일에 진행해 공시불이행으로 지정예고됐다. 지정 근거는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33조다.CJ CGV는 오는 24일까지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상장공시위원회는 이를 심의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와 벌점, 공시위반제재금 부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이의신청이 없고 위반이 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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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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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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