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허정훈 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우경관 충북지방병무청장은 23일 허정훈 씨 가구를 방문해 병무청 병역명문가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허정훈 가문은 3대에 걸쳐 남성 모두가 육군으로 복무해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 이러한 공로로 김문근 단양군수 표창장과 충북남부보훈지청장 표창 대상으로 선정돼 이날 함께 전수됐다.1대 허숙 옹은 단양군 영춘면에서 태어나 1950년대 말 육군으로 군복무를 했고 2대인 아들 2명과 손자 4명 등 7명의 복무기간은 총 187개월에 이른다.표창장을 받은 허정훈
강원지방병무청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병역판정 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혹서기 휴무 기간에는 중앙병역판정검사소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이 운영을 중단하며, 병역판정검사 등 모든 검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재개한다.휴무 기간에는 각종 신체검사 장비의 정기 점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병역판정검사장 내외부 환경정비가 실시된다.병무청 관계자는 “휴무 기간 병역판정검사가 통지되지 않도록 조치하였으나, 착오로 휴무 기간 중 방문하여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
병무청은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올해 11월 입영할 육군·해군·공군·해병대 각 군 현역병 모집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30일 병무청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접수 연도 기준 18세 이상 28세 이하로 병역판정검사 결과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이다.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며, 이 경우 별도의 일정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으면 된다.다만, 육군 모집 분야 중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접수받는
우경관 충북지방병무청장은 9일 3대 가족이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충북 영동군 황간면 김대진 가문을 방문해 병역명문가 문패를 전달했다.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 등을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이날 문패를 받은 김대진 가문은 병무청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지난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우경관 청장은 “위국헌신하는 마음으로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명문가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주기자dldydwn0428@
충북지방병무청은 내년도 카투사 입영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모집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1815명이다.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로, 신체등급 1~4급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일정한 수준 이상의 어학성적을 취득한 사람이다.최종 선발은 9월2일 전산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선발 결과는 당일 오후 5시 이후 병무청 누리집 개인별 로그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에게는 개별 알림톡이 발송되며, 최종 선발된 사람은 지원서
병무청이 내년 입영 예정인 육군 기술행정병 가운데 6개 모집 특기에 대해 일괄 모집한다. 병무청은 7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장갑차 조종, K-55 자주포 조종, K-9 자주포 조종, 화생방 제독, 차륜형 장갑차 운전, 일반의무 등 6개 모집 특기에서 총 7600명을 일괄 선발한다. 기존 월별 분산 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한꺼번에 선발함으로써 병력 수급의 효율성과 지원자의 계획 수립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의도에서다. 그간 매월 지원서를 접수하고 3개월 후 입영하는 방식이었지만 상반기 지원자가 몰리고 하반기에는 미달 현상이 반복돼 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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