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14일간 인천 서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2025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04년부터 국화축제를 개최하며, 매립지를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왔다. 올해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과 전시 규모를 한층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지역과 함께 하는 야생화단지의 가을 나들이’를 주제로 야생화단지 전역에 국화 대군락꽃밭, 계절 꽃밭, 국화 식물예
구미시는 지난 8~9일 방림 구미공장에서 열린 ‘2025 GIF: 구미산단 페스티벌’에 2만1000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1호 산업단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문화선도 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도의 하나로, 산업과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축제로 평가받았다.특히 산업유산인 방림 부지를 복합문화거점으로 재탄생시키려는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았다.첫날 ‘Let’s Go 산단 콘서트’에서는 크라잉넛, 자이언티, 소향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산업단지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무
한동대학교는 침체된 포항 중앙상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학 개교 3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도시문화 실험 프로젝트 ‘다시, 육거리 RE:CROSSING’을 주제로 이달 27일 개막해 11월 9일까지 2주간 포항시민들을 찾아간다.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중앙상가의 비어있던 점포 17곳이 ‘살아있는 도시 실험실’로 탈바꿈했다는 점이다.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IT와 디자인, 역사가 융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프로젝트를 총괄 기획한 조관필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는 “과거 번화했던 육거리 상권을 청년들
동해시 망상해뜰책뜰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민이 찾고 싶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망상해뜰책뜰은 상·하반기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층에서 '작은 인형극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친근한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특히 지난 9월에는 마술풍선쇼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10월과 11월에는 테이블 인형극, 12월에는 코믹 마임극이 예정되어 있다.
‘안양시 기부의 날’인 오는 11월 3일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제12회 기부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안양시는 기부의 뜻을 기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 전재준 회장이 시민을 위해 삼덕제지 공장 부지를 기증한 날인 11월 3일을 ‘안양시 기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고 전재준 회장이 기증한 부지는 현재 만안구 삼덕공원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12회째를 맞는 이번 기념행사는 ‘함께하는 나눔, 함께 웃는 안양’을 슬로건으로 기부문화 확산 유
구미시 선주원남동은 지난 25일 구미천 일원에서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제2회 PLAY in 구미천’을 개최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이 주관했으며, ‘구미천에서 놀자!’를 주제로, 구미천을 시민이 걷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친수형 문화공간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자연과 예술, 공동체가 어우러진 도심 속 힐링 축제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축제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사전이벤트 ‘구.미.천 삼행시 짓기’는 누적 조회수 4479회, 삼행시 239건, 댓글 837건을 기록하며 높은 참여 열기
정선군의회는 14일, 2025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 첫째 날 일정을 시작하며 화암면 그림바위마을 아트플랫폼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43억 원이 투입되어 오는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다목적실·전시실·창작실 등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해 지역 예술 창작 거점 및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5% 수준으로, 건물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다.이날 현장 점검에서 전영기 의장은 “기존 예술발전소 운영 시에도 홍보 부족으로 방문객이 거의 없는 날이 많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쳤다고 해도 좋아…XRP 대반등 곧 시작한다"
XRP가 2017년의 역사적 흐름을 반복하며 현재 수준에서 폭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베테랑 분석가로 알려진 크립토 칼레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XRP가 2017년과 동일한 기술적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한 상승 랠리가 재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XRP의 최근 하락은 지난 10월 10일 발생한 시장 폭락 이후 본격화됐으며, 대부분의 다른 거래소보다 바이낸스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경험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의회, 경기도의회와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제주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관계자 및 입법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개선 방안 모색,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제주도의회에서는 입법평가위원으로 활동했던 차현숙 한국 법제연구원 본부장이‘조례 입법평가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주의 입법 영향평가 사례 ▲조례입법평가 제도화 현황 분석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의견 조사 등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릉군, 2025 독도어울림 “토크콘서트” 개최
울릉군은 포항MBC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독도어울림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 독도 수호의 역사와 미래’의 주제로 울릉도와 독도의 숨겨진 역사를 조명하고, 독도 주권 의식 고취와 독도 수호 의지 강화를 위해 마련된다.토크콘서트에는 한국사 대표 강사 역사학자 최태성 커뮤니케이터가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지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천시,  ‘2026학년도 대입모의 면접 컨설팅’성황
이천시는 지난 10월 25일 이현고등학교에서 관내 고3 수험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2026학년도 대학모의 면접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험생들이 실제 대학 입시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전형 모의 면접 기회와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컨설팅에는 총 73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면접관 24명과 특강 강사 1명이 함께해 전문적인 지도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일중 경기도의원과 김재국 이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천도시공사, 주민참여예산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포천도시공사는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시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 경영참여를 확대하고자 ‘2025년 포천도시공사 주민참여예산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공사에서 운영 중인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환경·서비스·운영 개선에 필요한 예산 반영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적극행정, 사회공헌, 고객서비스, 안전 및 공공시설 개선 등과 관련한 창의적인 제안이면 모두 가능하며, 포천도시공사 운영시설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접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동부경찰서 재건축 환경영향평가, 도의회 상임위 통과
건축된 지 37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부서 확대 등으로 비좁아 진 제주동부경찰서의 청사 재건축 계획의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제주도의회를 통과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30일 열린 제443회 임시회 회의에서 제주동부경찰서 재건축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환도위는 재건축 과정에서 주변 지역 소음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총사업비 409억6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재건축 사업은 대지면적 2만2421㎡, 건축면적 2557.86㎡ 연면적 1만4546.75㎡에 지상 6층에 지하 1층 규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남시, 수도권 동부 교통 허브로의 도약 눈앞
하남시가 5개의 광역철도망 계획에 이어 7개의 광역도로망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명실상부한 ‘서울 30분 도시’, 수도권 동부 교통 허브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총 3,267억 원을 투입하여 시행하는 7개 광역도로망 사업은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당시 하남시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반영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하남시는 과거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겪었던 ‘선 입주, 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