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대낮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1명이 적발됐다.제주경찰청은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제주시 애월읍 구엄교차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단속 시작 약 30분이 지난 오전 10시쯤 60대 A씨가 적발됐다. A씨는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37%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보였다. A씨는 전날 밤 소주 1병반 정도를 마셨다고 진술했다.이외에도 전날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이들이 줄줄이 단속에 걸렸다. 다만 음주 측정 결과 0.03% 미만으로 나타나 훈방 처리됐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혈중알코
인천시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구조물을 들이받고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4시47분쯤 서구 청라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 차량은 공사 현장 일대 편도 4차로에서 달리다가 공사장 플라스틱 구조물을 들이받고 뒤집힌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7일전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전도 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4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로 스포츠유틸리티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 차량은 편도 4차로를 달리다가 오른편에 있는 플라스틱 구조물을 들이받고 넘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였다.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모닝 커피는 오전의 피로함을 없애고 활력을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좋지 않다'는 이야기부터 '오전 커피 섭취는 좋지 않다'는 일부 의견도 있다. 모닝 커피는 정말 건강에 해로울까?지난 29일 뉴욕타임즈가 전문가의 지식을 빌려 모닝커피에 대한 사실을 소개했다.카페인 섭취에 따른 각성효과는 약 20~30분 후 나타난다. 즉, 잠을 깨우기 위해 아침에 커피 첫 모금을 마신 직후에는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없다는 것. 또한, 기상 직후 커피는 카페인의 각성
영화 '장군의 아들'로 이름을 알린 배우 박상민이 음주운전으로 세 번째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국민일보는 4일 경기 과천경찰서가 지난달 30일 박상민을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수원지검 얀양지청에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박상민은 지난달 18일 과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양주를 나눠 마신 뒤 19일 오전에 술이 깨지 않은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박상민은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고 지나가던 행인이 경찰에 신고해 적발됐다. 당시 박상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
자신의 집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여러 차례 거부한 60대 운전자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벌금형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창원지법 제1형사부 이주연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기소된 6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2022년 2월 23일 오후 9시 31분께 밀양시 자신의 주거지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 요구를 하자 이를 4차례 거부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당시 1심 재판부는 A씨가 ‘술을 마신 지 2∼3시간 지나 술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10일, 음주운전 적발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 추가 음주를 처벌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 연예인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술을 구입한 정황이 포착됐다. 음주운전 후 다시 술을 마셔 정확한 음주 측정을 방해하는 일명 ‘술타기 수법’을 시도했다는 의혹이다. 추가 음주는 음주운전 당시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방해한다. 음주 측정에서 알코올이 나와도 운전 이후 마신 것이라 주장할 수 있다.사회적 물의에 비판이 큰데, 지금껏 처벌 규정이 없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네 치안을 책임지는 지구대장이 술에 취한 상태로 시민 뺨을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9일 인천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20분쯤 남동구 간석동 길거리에서 20대 A씨가 “ 내 뺨을 밀쳤다”며 112에 신고했다. 모 지구대장인 B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로 택시에 타고 있었는데 자신이 휴대전화 앱으로 부른 택시라고 주장하던 A씨와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A씨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사건은 내사 종결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폭행죄는
배우 박상민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4일 경기 과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박씨를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8시쯤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고 과천의 자택 주변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귀가 전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다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검거 당시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씨는 같은날 새벽까지 과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 열흘 만에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했다.19일 김호중은 자신의 소속사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하는 글을 업로드 했다.김호중은 지난 9일 저녁 서울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택시와 충돌한 후 도주했다는 사실이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다. 김호중은 사고 후 즉시 음주를 부인했으나, 경찰의 조사 결과 그가 사고 당시 술을 마신 정황이 확인됐다.김 씨는 사과문을 통해 "술을 한잔이라도 입에 대면 핸들을 잡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어리석은 내 모습이 너무 싫다"고 밝혔다.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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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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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민선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 가져
강릉시는 12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양원모 부시장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전반기의 주요시정성과를 공유, 핵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로 경제산업의 현장에서 마련됐다.강릉시는 민선 8기 전반기의 핵심성과로 가장 먼저, 시민중심 적극행정 구현을 꼽았다. 기본을 강조하는 김홍규 시장 취임 이후 강릉시 공직자들이 눈에 띄게 변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3 정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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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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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중요 협력국 카자흐와 관계 업그레이드 방안 모색”
윤석열 대통령이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11일 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재외국민 초청 간담회에서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가 지난 30여 년간 급속하게 발전해 왔고, 최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이 지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도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협력 대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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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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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마트노조 “일요일 보장”,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민주노총 마트노조 울산본부는 17일 울산시청 남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트 노동자의 주말 휴식권 보장 등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했다. 노조는 “의무 휴업 규제 완화를 외치면서 정부는 지자체를 압박하고 마트 노동자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의무 휴업을 평일로 전환해 왔다”며 “정부가 의무 휴업 규제 폐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이는 대형마트가 365일, 24시간 영업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의무 휴업을 공휴일로 못 박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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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의 사랑 받는 실력있는 대안정당될것”
진보당 울산시당은 울산시민에게 사랑받는 실력있는 대안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1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제3기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에는 구청장이 있고, 이번 총선을 통해 국회의원까지 배출한 책임정당으로 실력있는 대안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진보당 시당은 민생정당, 정책정당, 노동중심정당, 선명야당, 자강정당 등을 만들기 위해 세부적인 실천과제를 하나씩 이뤄갈 방침이다. 방석수 진보당 울산시당 위원장은 “무엇보다도 노동자 청년 후보 등 2026년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를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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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다양한 매력, 영상에 담아요
울산시는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한 ‘울산 유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을 홍보할 수 있는 3~5분 분량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방식이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이다. 신청 기간은 9월19일부터 10월18일까지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심사해 최우수·우수·장려 각 1명, 입선 2명 등 총 5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 작품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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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전당대회 공식 출마선언 임박...울산지역 의원들 엇갈린 반응 속 촉각
국민의힘 차기 당지도부를 선출하는 ‘7·25 전당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공식 출마 선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자, 울산 출신 4명의 의원의 입장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지역 의원실 등에 따르면 5선 김기현 전 대표는 “실패한 리더십은 안된다”며 견제론을 펼쳤다. 2선 박성민 의원은 공개적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여권 내 친윤 핵심 인사라는 현실에서 한 전 비대위원장의 등판에 사실상 부정적인 기류가 읽힌다. 2선 서범수 의원 역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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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지관서가 7호점 조성 ‘해 넘길듯’
올해 하반기로 예정됐던 울산 중구청 지관서가 조성이 운영 방식 문제로 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연이은 조성 지연으로, 중구의 청사 공간 활용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17일 중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구청 1층 로비의 ‘단장골 책다방’ 자리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지관서가 7호점 사업이 내년으로 미뤄졌다. 지관서가는 북카페 형태로 운영되는 도서관이다. 울산에 사업장을 둔 SK가 인문 공간 조성, 인문학 확산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구청 1층 로비에는 올 초에 지관서가 7호점이 들어왔어야 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