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은행 '모바일 웹'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모바일웹의 홈화면과 기능을 모바일 뱅킹 앱인 '하나원큐'와 동일하게 구성하고 전체 메뉴 개편을 통해 가독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홈 화면은 하나원큐 앱의 기본 홈 스타일 디자인을 적용하고 동일한 사용자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으로 재구성 했다. 홈 화면에는 ▲놀이터 ▲축구PLAY ▲달달하나 등 ‘하나원큐’ 전용 콘텐츠와 상품을 배치해 웹과 앱 간 연계
금융위원회는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개정안,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 '상호저축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안의 입법예고 및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 동 개정안은 지난 3월 20일 발표한 '저축은행 역할 제고방안' 관련 제도 개선과 기타 규정 정비를 위한 것이다.서민·자영업자 지원 확대를 위해 햇살론 등 정책금융상품에 대해서 영업구역 내 여신비율 산정 시 사잇돌 및 민간 중금리대출과 동일하게 15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그리고
경주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입석·좌석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하는 통합 요금제’를 도입한다. 이는 2016년 1월 이후 사실상 10년 만의 요금 조정이자,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복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현재 경주시 시내버스는 운행 방식에 따라 입석(일반 13
셀트리온이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를 미국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은 올해 3월 초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또한 오리지널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완료하며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
화학 소재 기업 롯데케미칼이 특수고무 생산 합작사인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 유상증자에 참여한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19일 공시를 통해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2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시설대 차환자금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는 롯데케미칼과 이탈리아 화학기업 베르살리스가 공동 설립한 합작사로, 출자 이후에도 롯데케미칼의 지분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보통주 800만주 규모로, 주당 발행가는 5
화천댐 물 사용료 징수 근거 마련한다.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8일, 화천댐 물 사용료 징수 근거를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하천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용인 국가산업단지에 필요한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화천댐의 ‘발전용수’를 ‘공업용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수립·추진 중에 있다.하지만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동일하게 댐을 운영하면서도, 수공이 관리하는 다목적댐은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용료를 징수할 수
○…국민의힘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이름이 비슷한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의 명패를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고 투표를 하는 해프닝.이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단순한 착오에 의한 것으로 명패 수는 동일하게 179매로 하고 그대로 개표하겠다”며 “염태영 의원께서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정리.이 과정에 우 의장과 여당 의원들이 박장대소./엄경철 선임기자
기업용 생성형 AI 전문기업 AI3는 자사 업무용 AI 비서 솔루션 ‘웍스AI’에 자연어로 아웃룩 이메일과 캘린더를 조회·관리할 수 있는 에이전트 기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365를 사용하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됐다. 사용자가 “지난주 김 팀장에게 온 메일 보여줘”처럼 자연어로 요청하면 AI가 받은편지함을 실시간으로 검색해 링크와 함께 목록을 제시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캘린더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금요일 2시에 프로젝트 킥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은 2025년 19일, 연인 간에 발생하는 교제폭력에 대해 법적 정의를 신설하고 피해자 보호조치를 강화하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교제폭력행위를 ‘스토킹행위’의 한 유형으로 포함시켜 긴급응급조치, 접근금지, 잠정조치 등 스토킹처벌법상의 보호 조치와 벌칙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특히 개정안은 ‘교제관계’와 ‘교제폭력행위’의 정의를 신설하여, 기존의 불분명한 개념을 명확히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 여건 개선과 지역예술 생태계 자생력 확보를 위한 ‘2025년 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은 울산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예술인 중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100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지원한다. 신청은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재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가점제 선정방식을 운영 예정이며 특히 사회적 배려계층인 장애예술인, 65세 이상 예술인, 기초생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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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회삿돈 25억여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형 집유
5년여간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자금을 25억원 넘게 횡령한 4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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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최초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추진한다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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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호우 사전대비 하수관로·빗물받이 준설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3억5000만 원을 투입, 동지역, 동부, 서부 3권역으로 나눠 준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집중호우 등 긴급 시 야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또 하수역류 및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과 자율방재단과 협업해서 점검 중에 있고, 준설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정읍 상·하모리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6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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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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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어제 관내 철도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강원본부와 협력사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을 위한 기본원칙 준수’의 슬로건 아래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재해 구호를 제창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또한 책임건설사업기술인을 대상으로 강원본부장 주관의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주요 사고사례와 재발 방지 대책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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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아세안 9개국 교통공무원 초청 연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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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아세안 교통공무원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어제 밝혔다.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 9개국의 교통 분야 공무원 33명이 참여했다.연수는 한국과 아세안 간 교통협력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코레일이 철도·물류 분야에 대한 강의와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연수생들은 한국철도의 현황, 신기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철도교통관제센터 ▲고양 KTX 차량기지 ▲의왕 ICD 등 철도·물류 현장을 견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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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어제 홍대입구역에서 공사 직원, 지하철경찰대·마포구청 등과 지하철 역사 내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하철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를 예방하고 이례 상황 발생 시 안전 수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장소인 홍대입구역은 이른바 ‘몰카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역 중 하나다.캠페인에는 지하철보안관 등 공사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캠페인 참여자들은 불법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