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을 악용한 가짜 신분증 범죄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며 보안 전문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15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신분증 위조 방지를 위한 AI 기술을 제공하는 섬섭에 따르면, AI 기반 신분증 사기가 2024년 1분기 대비 2025년 1분기 195% 증가했다. 특히 유럽, 북미,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급증하며 기존 수법을 넘어선 새로운 위협으로 자리 잡고 있다.암호화폐, 금융, 교통, 핀테크, 도박 산업이 주요
산림청이 지난 14일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올해 산사태방지 대책은 ▲2025년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집중관리 ▲위험정보 제공방식 개선을 통한 사전대피 강화 ▲장마철 등 위험시기 총력대응 ▲수요자 맞춤형 산사태 안전문화 확산 등에 중점을 둔다.우선,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영남 산불피해지역을 집중관리 한다. 산불피해 상황을 반영해 산사태위험등급 및 피해영향 범위를 긴급조정하고 산사태정보시스템에 탑재했으며, 해당 정보를 기반으
포항시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 노숙인, 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태풍·풍수해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5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이번 대책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안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포함하고 있다.시는 복지정책과와 노인장애인복지과가 공동으로 폭염대비 취약계층지원 복지국 합동 T/F팀을 구성해 폭염 대책 수립부터 현장 대응까지 통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독거노인 전
영등포구는 지난해 폭염특보가 57일 발효되었고, 올여름 역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구민 보호를 위한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예년보다 앞당겨 추진됐다. 특히 어르신과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폭염특보 발효 시,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는 취약계층에게 특보 사항과 행동요령을 문자로 신속하게 안내한다. 28명의 방문 전담 간호사는 건강 고위험군 가구를 찾아 사전
충북 괴산군의회는 괴산지역 홍수 예방 근본대책을 정부에 촉구했다.군의회는 전날 개회한 342회 1차 정례회에서 ‘괴산군 홍수 예방 근본대책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건의문은 환경부 등에 홍수 예방을 위해 하천 퇴적토와 수목 제거 등 하천 정비를 요구하는 내용이다.환경부는 지난달 14일 ‘2025년 여름철 홍수 대책’을 발표하면서 괴산군과 관련해 괴산댐 수위를 5.3m 낮춘 124.5m로 운영하기로 했다.하지만 정부의 이 같은 대책은 국가물관리기본계획과 거리가 있다는 게 군의회의 지적이다.물관리기본계획 전
서귀포보건소는 6월부터 ‘폭염대비 집중 건강관리’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일수 증가에 대비해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것이다.서귀포시 3개 보건소는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여름용 기능성 바지 630개, 부채 1,000개, 쿨토시 375개 등 폭염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경로당 방문 프로그램 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으
강진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매년 증가됨에 따라 폭염대응 활동 체계를 확립하여 오는 9월 30일까지 119구급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폭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간동안 시행되며, 주요내용은 ▲119구급대 온열질환자 대비 대응체계 강화 ▲얼음조끼 등 8종 폭염대응 구급장비 구비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폭염 대응 예비출동대 운영 등이다.정용인 서장은 “온열질환은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외출 등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온열
김해시는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와 정당한 사유없이 반복 민원 등 특이민원에 대한 직원들의 보호를 위한 대책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이 대책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악성민원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방안 지침을 행안부에서 마련하였으며, 시는 이와 관련하여 복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응방안을 계획·수립하였다.최근 공무원이 민원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계획수립으로 복지공무원들이 법적 절차에 따라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가 시민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기 위해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에 나섰다.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의 자연재난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대책은 2022년 기록적 폭우로 1,044가구와 상가 923개가 침수된 피해 사례 등 과거 재난 데이터를 분석해 수립했다.광명시는 ▲하천범람 및 수해 대비 ▲대형공사장 및 주요시설 관리 ▲산사태 및 급경사지 관리 ▲기본서비스 유지관리 ▲취약계층 보호
연수구가 드론을 활용해 하수처리시설의 오염도를 점검하고, 실시간 악취 감시시스템을 운영하는 ‘악취 관리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은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악취를 예방하고, 집단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특히 구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악취 민원이 83%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며 주민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구는 오는 9월까지 인천시와 함께 하수처리장 등 12개 악취 배출사업장 21개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주요 내용은 악취 방지시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부숲 텃논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광역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 개최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 “이재민 여러분, 의료급여 지원 신청하세요”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총 저렴한 상장사들, 잇단 암호화폐 매입 선언…주가 띄우기 우려도 확산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연구원, '화성특례시 AI 포럼' 개최
1시간전
경기 화성시연구원은 1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화성특례시 AI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화성특례시 MARS 2025 : Urban AI' 박람회 2일차 세션으로 마련됐으며, ‘AI특례시 화성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시 혁신의 가능성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화성시 관계자, 관내·외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민연구참여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도시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1부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경자 의원 "청소년 중독 굴레 끊고 학교·사회 복귀 위해 통합적 개입 체계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은 20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지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관한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 참석해 경기도의 마약 중독 실태와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구조적 대응 필요성을 강도 높게 강조했다.정경자 의원은 축사에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하수역학 조사 결과, 시화하수처리장이 5년 연속 필로폰 검출량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 평균의 6배 이상 필로폰 사용 추정량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경기도가 엄숙히 받아들여야 할 경고이자, 뒤늦은 반성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최종 선정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청년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년 삶의 질 향상 및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청플은 지역 명소를 활용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청년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청년 건강 314 청플 번영회'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사업비 전액인 2천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청플이 소재하는 번영로 314 숫자의 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민국 명장, 광주 서구 청년 창업가 이끈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 창업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명장들과 함께하는 '2025 명장성공스쿨' 제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명장성공스쿨은 조리분야 안유성 명장과 제과·제빵분야 마옥천 명장이 함께하는 요식업 분야 청년 창업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참여자들은 2개월에 걸쳐 ▲대한민국 명장과의 1:1 심화 멘토링 ▲명장 레시피 및 경영 노하우 전수 ▲성과 공유회와 네트워킹 등의 기회를 갖는다.모집 대상은 조리 분야 5명, 제과·제빵 분야 5명 등 청년 창업가 10명으로, 오는 25일까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양군,전국 대표 고추 생산지… 다양한 정책 추진 중
1시간전
경북 영양군은 전국에서 대표적인 고추 생산지로 도악하기 위해 농업 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정책인 ‘홍고추 최고가격보장제’로, 고추 주산지인 영양군의 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