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교육시설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설계공모 전시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다양한 지역에서 교육시설 변화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순회 전시를 희망한 다수 관람객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지난 8월 전시회에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신설학교·기관 신축, 학교 공간 재구조화, 다목적체육관·급식실 증축 등 40곳의 교육시설 설계공모 당선작이 전시되된 가운데, 학생과 보
17시간전
경기 안산시가 도시계획심의를 통해 규제를 완화하며 체육관·급식실 등 교육 인프라 확충의 걸림돌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안산시는 안산교육지원청 요청을 토대로 자연녹지지역에 소재한 학교의 건폐율을 기존 20% 이하에서 30% 이하로 상향 조정하는 안건을 이달 제8회 안산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건폐율 완화로 시설물 추가 건립이 가능한 학교는 각골초, 시랑초, 석수중 등 3개 학교다.이번 조치로 각 학교는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체육관과 급식실을 확충할
올해 울산 학교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전국 평균의 배에 달하는 6.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율도 낮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울산시교육청 산하 기관·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실무사는 1079명으로, 전체 정원 1152명 중 73명이 채워지지 않아 결원율은 6.34%에 달했다. 이는 전국 평균 결원율 3.2%의 약 2배 수준이다. 제주가 10.51%로 가장 높은 결원율을 보였고, 이어 서울, 울산 순이었다. 울산은 조리실무사
충남 예산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학교 학교급식 조리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관계자 간 소통법, 조리법 다양화를 위한 오븐 사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조리사들은 학생, 교직원들의 하루 식사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구성원들간의 원활한 소통에 대한 필요성 증대와 이상기온 및 조리흄 등 다변화되는 조리실 환경에서 오븐 사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내용은 ‘슬기로운 급식실 공감 대화법’을 민경훈소장이 성향 분석 등을 활용해 학생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은 21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첫 급식실 개선 협의회에 참석해 급식실 공간 확보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관내 학교 급식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급식실 개선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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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율이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은 3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열악한 환경 탓에 조리실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평균 근속연수는 매년 감소하고 결원율도 증가하는 모습이다.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율은 33%로 나타났다.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로 전국 평균은 41%를 기록했다.인천은 학교 474곳 가운데 157곳만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완료했다.학교 급식실 조리 과정에서 나오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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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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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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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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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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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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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자금조달계획서 실시간 공유’로 부동산 탈세 정조준
국세청이 부동산 시장의 투기 거래 및 탈세를 강력하게 차단하기 위해 자금조달계획서의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탈세 유형 및 추징 사례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고가 아파트를 취득하면서 편법 증여나 소득 누락 등을 통해 탈세를 시도한 사례들이 대거 적발됐다. 30일 국세청은 “국토교통부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자금조달계획서와 관련 증빙자료 전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고도화된 분석체계를 통해 탈세 의심 거래를 조기에 포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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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텍, 스포티지 6세대에 차량용 시트 공급
자동차 시트 제조 전문 기업 대유에이텍이 현대트랜시스에 차량용 시트를 공급한다. 30일 공시에 따르면 대유에이텍은 현대트랜시스에 기아 '6세대 스포티지' 차종의 차량용 의자 완제품을 납품한다고 밝혔다.납품 품목은 차량용 시트이며, 공급 지역은 기아 광주공장이다.대유에이텍은 자동차 시트 제조업체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돼 있다. 2024년 연결 기준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3347억원, 부채총계 2906억원, 자본총계 441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49억원, 영업이익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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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동원 이어 곧 예방접종 투입 힘들어"…공중보건의들 "휴가달라" 검진 태업 '논란'
전북 김제시 보건소 독감 예방접종 현장에서 고령의 일부 접종자들이 긴 대기 끝에 문진조차 받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는 제보가 접수돼 논란이 일 전망이다. 지난 27일 김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된 첫 날 일부 시민들이 “예방접종을 위한 사전 문진조차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현장 운영 실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lt;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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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라이브와이어 125cc급 전기 바이크 'S4 혼초' 11월 공개
할리데이비슨에서 분사한 전기 모터사이클 브랜드 라이브와이어가 오는 11월 6일 개최 예정인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 모터사이클 전시회 2025에서 대규모 공개를 앞둔 새 전기 모터사이클 S4 혼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관련해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은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을 종합해 라이브와이어의 새 모델 S4 혼초의 세부 정보를 짚어봤다. 공식적으로 S4 혼초라고 불리는 이 모델은 125cc급으로, 유럽의 모페드/경형 오토바이 면허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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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도 AI 시대 개막…싸고 빠르지만, 믿을 수 있을까?
영국이 사상 처음으로 인공지능 기반 세금 신고 시즌에 돌입했다. 물론 값싸고 빠른 길이지만, 인간들은 이를 신뢰하고 있을까?디지털 세무 플랫폼 택스픽스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에서 세금 신고를 하는 자영업자 중 59%가 AI 도구를 활용해 1월 31일 영국 국세청 마감 기한 전에 신고를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분명하다. 세금 신고는 복잡한 용어와 불친절한 절차로 악명이 높고, 회계사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아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