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농업법인회사 한울제주는 28일 복지관에서 제주시내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농업법인회사 한울제주는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매월 제주시내 저소득가정 80세대에 오메기떡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대상 인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최성규 대표는 “오메기떡 제조업을 시작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맛 하나 만큼은 자부한다.”며, “앞으로 우리 오메기떡이 도민들에게 사랑받기 원하며, 이에 그치지 않고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문경시는 지난 13일 뮤지엄웨딩홀에서 시낭송가, 동호인, 이웃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명사 초청 시낭송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에서 주관하고 김서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박봉조의 색소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시의장 등 명사들이 나서 어머니의 은혜를 떠올리는 시를 낭송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둥근, 어머니의 밥상’, ‘별 헤는 밤’등 시낭송과 시노래, 악기연주를 곁들이며 시낭송회에 운치와 낭만을 더했다.김태옥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는 속담처럼, 같은 내용이라도 말하는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내란 청산은 정치보복이 아니며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다”며 “완전한 청산은 보수가 도덕적으로 부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여기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다.정 대표는 한 발 더 나아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국민의힘은 ‘우리가 잘못했다’는 진정 어린 사과부터 해야 한다. 언제까지 내란당의 오명을 끌어안고 살겠느냐”면서 “내란 세력과 단절하지 못하
1. 명, 아명, 자, 호, 아호, 시호, 당호 등 명과 아명 지금은 아니지만 옛날 사대부들은 여러 개의 칭호가 있었다. 당연히 이름인 ‘명’이 있다. ‘추사 김정희’ 선생님이라면 바로 ‘김정희’가 명에 해당된다. 그러나 명은 보통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귀한 이름이기 때문에 누구나 알고 있지만 좀처럼 그 명으로 부르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귀한 이름이기 때문에 함부로 부를 수 없기 때문이다. 구태여 불러야 할 경우에는 ‘아명 김정희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래도 잘 사용하지 않
올 여름 울산 지역은 폭염일수가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많을 정도로 더위가 극심했다. 폭염경보가 극성을 부리던 8월 마지막 날 비 온 지도 꽤 되어 땅이 바싹 말라 산에 가봐야 버섯다운 버섯을 보기 어려운 날이었다. 그래서 냉방이 잘 된 공공도서관에 갈까 하다가 그래도 버섯 성수기인 여름인데 하는 생각으로 자그마한 계곡이 있는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으로 갔다.산림욕장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이 놀 수 있게 만든 둥근 소나무 등걸 의자에 하얀 치마버섯처럼 보이는 버섯이 붙어 있었다. 아랫면을 살펴보니 뜻밖에 아교버섯이었다. 아교버섯은
다시 날씨가 더워졌다. 입추가 지나니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고 좋아했는데, 좋아했던 것이 무색하게도 처서가 지나도 여전히 폭염이다. 그래도 절기는 무시할 수 없는지 햇볕은 여전히 뜨거워도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한껏 높아진 푸른 하늘도, 쏟아지는 햇빛 아래 자잘하게 빛나는 윤슬도, 밤이면 울기 시작하는 귀뚜라미도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린다. 오랜만에 달리기 시작한 명암지에는 아직 여름이라는 것을 알리듯 상큼한 칡꽃 향기가 난다. 이제 가을이 되면 또 다른 향기로 계절의 변화를 알게 될 것이다. 아침에 운동하는 사람들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는 29일, 자사 대표 IP ‘쿵야 레스토랑즈’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9탄 ‘가짜 주먹밥쿵야의 삶’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이모티콘은 사회초년생의 고군분투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낸 구성으로, 총 32종으로 구성됐다. 주인공은 쿵야 레스토랑의 알바생 캐릭터 ‘주먹밥쿵야’로, 각종 직장인 밈과 일상적인 대사를 담아 MZ세대의 공감을 유도하고 있다.카카오 이모티콘 샵에서 구매 가능한 해당 시리즈는, 지난 5월 출시된 8탄 ‘그래도 어쨌든 아무튼 해
가수 김종국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종국은 18일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언젠가 이런 글을 쓰게 될 날을 마음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적으려니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며 “저, 장가간다”고 밝혔다.김종국은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갑작스럽게 느끼실 분들이 많을 것 같다”며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앨범은 만들지 못했지만 제 반쪽은 만들었다. 늦었지만 다행이라 생각한다.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청도교육지원청은 최근 청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을 초청해 관내 중학생, 교원, 학부모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이정모 관장은 국립과천과학관장과 서울시립과학관장을 역임하며 대중에게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온 명사로, 이번 강연에서는 ‘테라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를 주제로 기후 위기 시대 인류의 미래와 교육의 역할을 짚어볼 예정이다.이번 특강은 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등 지역민들에게도 열려 있으며, 과학적 통찰과
여름휴가 막바지, 제주도내 해수욕장 관리의 진면목이 드러나고 있다.어떤 해수욕장은 차를 세울 곳이 없을 정도로 손님들로 만원인데 텅텅 빈 해수욕장도 있기 때문이다.여기에는 분명 뭔가 해수욕장 관리방식 등 문제가 있을 것이다.며칠 전 함덕해수욕장을 찾았다가 사람들로 가득 찬 그 모습을 보고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더니 순식간에 1천여명 이상이 이 영상을 구독하는 모습을 보며 놀란 적이 있다.비록 해수욕장에는 직접 찾아오지 못하지만 그래도 궁금한, 더운 여름 해수욕장을 보고싶어 한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넓기도 하지만 함덕해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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