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의회는 지난 29일 단양읍 수촌리 671고지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찾아 유해 발굴 진행사항을 청취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발굴 지역인 단양읍 수촌리 일대는 6·25전쟁 초기 국군 제8사단이 북한군 제12사단을 상대로 치열한 격전을 벌였던 곳으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37사단 장병들이 유해와 유품 하나라도 더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구슬땀 흘리고 있다.이상훈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발굴작업에 노고가 많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국을 위해 목숨
삼성전자가 군인과 경찰, 소방, 교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K-히어로 페스타’를 연다.삼성전자는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제2회 K-히어로 페스타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군의 날과 경찰의 날, 소방의 날 등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혜택 대상을 일반 병사까지 확대해 더 많은 국군 장병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행사 기간 동안 TV, 냉장고,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스마트폰, PC, 태블릿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첨단 무기체계 40여종, 100여대가 대거 공개되며 강한 국군의 면모를 과시했다.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 진영승 합참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장병 990여 명, 참관객 4400여 명이 참석했다.‘국민과 함께하는 선진 강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전력을 상징하는 유·무인 복합체계와 ‘현무-5’ 등 전략무기들이 이목을 끌었다.올해 행사는 서울 도심 시가행진 없이 치러졌으며, 병력과 장비, 예산이 모두 대폭 축소됐다. 참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현역 군인 35만 명과 민간 인력 15만 명을 합쳐 병력 50만 명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군 구조 개편 구상을 내놨다.안 장관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전투병 위주의 현역군은 35만 명을 유지하고, 경계·수송·군수 등 비전투 분야는 아웃소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한미군도 비전투 분야는 민간에 맡기고 있다며 유사한 모델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국방부에 따르면 국군 병력은 2002년 69만 명에서 감소해 올해 8월 기준 45만 명 수준이며, 2040년에는 35만 명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마포구의회가 2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제56보병사단을 방문해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명절에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긴 연휴 기간에도 가족의 품을 잠시 뒤로한 채 국방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했다.백남환 의장은 “평소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협
충북 진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16일 육군 제37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국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날 제37사단을 비롯해 제110여단 3대대 등 관내 주요 군부대를 찾아 진천사랑상품권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했다.  송기섭 의장은 “군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국군 장병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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