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수충격방지 전문기업 에스엠테크가 ‘제20회 202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에스엠테크는 수충격 방지설비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전산해석부터 설계, 제작, 시공, 시운전, 진단, 사후관리까지 전과정의 독립 수행 능력을 갖춘 수충격 전문 기술기업으로 알려져 있다.수충격은 관로에서 펌프의 기동·정지 또는 밸브 급개폐 등의 이유로 유체의 이동속도에 변화가 발생하면 압력파동이 발생하고 발생한 압력파동은 관로를 따라 전파돼 관로 및
정부 추경에 제주농업 용수통합광역화 사업 예산 150억원이 반영됐다.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대림 의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국회를 통과한 추경에서 제주농업 용수통합광역화 사업 예산 150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관정 58공을 개발하고, 바다로 흘러가는 용천수 6개소를 농업용수로 이용하는 것으로, 농업용수가 공급되지 않는 5674㏊ 농지에 용수가 공급되고, 2만7081㏊에는 수압을 높여 용수가 보충 공급된다.또한 저수조 54개소, 관로 470㎞, 용수관리 자동화시스템도 구축된다
청도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와 가뭄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응해 단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청도군 물관리사업소는 상수도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고,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비상급수계획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추진 중이다. 특히 관로 누수 점검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읍·면사무소와의 협조체계도 강화하고 있다.이에 청도군은 군민들에게 생활 속 물 절약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여름철 낮 시간대 농경지에 수돗물을 이용해
충북 충주시가 오는 25일까지 지역의 공공 및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시는 정화되지 않은 생활하수로 인한 하천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했으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점검은 하수도법에 따른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와 정화조 내부 청소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주 점검 대상은 △민원이 발생했던 지역 △과거 위반 이력이 있는 시설 △음식점 밀집 지역 등 취약지역과 해당 시설들이다.또한, 시 하수도부서와 함께 하수처리구역 내 △오수관 관로
충북을 비롯해 전국 노동현장에 폭풍이 몰아부치고 있다.인천에서 맨홀 사고가 발생하면서 2명의 사상자가 나오자 이재명 대통령의 특단의 지시가 내려진 데 따른 것이다.이 대통령은 최근 인천 계양구 맨홀 안에서 오폐수 관로 현황 조사 중 작업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산업재해가 잇따라 계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해 일터의 죽음을 멈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라”고 엄중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국가는 노동을 통해 살아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책임이 있다”며 “현장의 안전 관리에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 철저히 밝히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
17일 내린 폭우로 입주를 일주일 앞둔 충북도의회 신청사에 빗물이 들어차는 피해가 발생했다.도의회 등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지하 2층, 지상 5층짜리 도의회 신축 건물에 빗물이 유입됐다.이날 청주에는 시간당 67.4㎜ 폭우가 쏟아졌는데 빗물을 모아 처리하는 차집관로와 빗물받이 용량 부족으로 주변 도로가 잠겼고, 역류현상으로 물이 들어찬 것으로 알려졌다.도의회 측은 시공사에 관로 확장 등 보강공사를 요구했다.도의회 신청사는 약 2년 반의 공사를 거쳐 오는 24일 입주 예정이었으나, 보강공사가 진행되면 늦어질 수
울산 남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재난안전특교세를 활용해 ‘빗물받이 정비’와 ‘우수관로·측구 준설’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14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성립 전 예산으로 조속하게 편성해 이날부터 시행한다.사업 대상지는 달동과 삼산동 일원으로 ▲빗물받이 6,000개소 준설 ▲우수관로와 측구 약 600㎥ 준설 등을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남구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매년 도심
무더운 여름철에 맨홀 오·폐수 관로에서 작업하던 2명중 한명은 숨지고, 나머지 한명은 의식을 찾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노동청은 안전관리 부실에 따른 사고가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갖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6일 오전 9시 22분쯤 인천시 계양구 경명대로 계양IC 인근 지하 차집관로 안에서 오·폐수 관로 관리 업체 대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고, 직원 B씨는 실종됐다.B씨는 다음 날인 7일 오전 10시 40분쯤 굴포천하수처리장 끝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A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의
인제군은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침수·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이달 초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풍수해 대응체계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이는 읍·면장과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풍수해 발생 시 대응요령 등 내용을 교육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교육과 함께 마을 단위로 재해 취약지를 집중 점검하고 산사태, 침수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32개소에 대해 일제점검과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또 관내 우수관로와 배수관로 등 관로 일체를 점검하고 관로에 쌒인 토사, 낙엽 제
충북 보은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내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하수도 준설 및 빗물받이 정비 작업을 선제적으로 완료했다.군은 지난 3월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상하수도사업소와 지역개발과가 구역을 분담해 빗물받이와 하수관로에 대한 전수 조사와 위험요소를 정비를 병행해 왔다.특히 침수 우려가 높은 중점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퇴적물 제거, 관로 준설, 배수 원활성 확보 등에 집중해 하천·도로의 범람과 침수에 대비해 왔다.이번 정비를 통해 군은 빗물받이 3607개를 점검하고 784개를 준설했다.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에 고인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7일 교내 효행관 라아홀에서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호텔조리과 재학생들의 실무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이 전달되었으며,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지는 뜻깊고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현대그린푸드는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의 실무 중심 교육과 우수 인재 양성 시스템에 깊은 공감과 신뢰를 보내며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 이 장학금은 조리 실습 역량이 뛰어나고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출신이 창업한 네오뱅크 다코타가 125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암호화폐 벤처펀드 코인펀드가 주도했으며, 크라켄 벤처 부문 트리톤벤처스와 디지털커런시그룹 등도 참여했다.포춘 보도에 따르면 다코타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수익형 계좌, 체크계좌 등 은행 서비스와 함께, 스테이블코인을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체 은행 인
제주 평대포구 인근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7분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평대포구 인근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남성은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됐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 광양 지역에 사흘간 평균 263㎜의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 사면 유실, 포장 파손, 정전, 주택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19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평균 강수량은 263.9㎜로 관측됐다.
지역별로 보면 다압면 501.5㎜를 최고로 진상면 301㎜, 봉강면 271㎜, 진월면 270㎜ 순서를 보였다. 최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