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현장 영업활동’에 나선다.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하도급 발주 현황을 파악하고, 시공사와의 면담을 통해 지역 업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이번 영업활동은 오는 8~9월 동안 진행된다.영업 대상은 공정률 50% 미만 또는 올해 상반기 착공된 31개 사업장이다. 이 중 공공부문이 24개, 민간부문은 7개로 구성돼 있다.울산시는 지역건설협회와 협력해 총 8명으로 구성된 영업팀을 꾸려 사업장별 방문을 통해 ▲하도급 발주 물량 조사 ▲현장대리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최지 경주시가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해 6월 유치 이후 도·시 공동 APEC 준비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원 조례 제정과 예비비 편성 등을 통해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핵심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오는 9월까지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약 한 달간 시운전을 거쳐 최적의 회의 환경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현재 공정률 40%로
울산시는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 영업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8~9월 주요 건설 현장을 방문해 하도급 발주 현황을 파악하고, 시공사와 면담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영업 대상은 공정률 50% 미만이거나 올해 상반기에 착공한 사업장으로 공공 부문 24곳, 민간 부문 7곳 등 총 31곳이다. 시는 지역건설협회와 협력해 총 8명으로 구성된 영업팀을 꾸려 사업장별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도급 발주 물량 조사, 현장대리인 면담, 지역업체 참여 요청, 지원제도 안내 등을 한다. 특히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은 7월 31일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단 내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사무소에서 연구로 건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여건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우 의원을 비롯해 부산시, 기장군, 한국원자력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로 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 현황,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이날 회의에서 수출용 신형연구로 사업의 현재 공정률, 건설 공사 진행상황, 주요 설비 설치 계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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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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