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4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경북도, 축협, 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구제역 발생 대비를 위한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방역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경북도, 시·군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생산자 단체 등 100여 명이 참했으며, 가축방역유공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방역 결의대회, 방역상황 보고, 훈련개요 설명, 현장 훈련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훈련에서는 한우농가 의심축 신고 접수, 초동대응팀 투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