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유소년승마단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승마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제12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했다. 한국학생승마협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군 유소년승마단 7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의 선수가 장애물 종목의 여러 부문에 걸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유소년승마단은 장애물 경기에 참가하여 장애물 80cm 중등부 공동 2위, 장애물 60cm 전체 통합 1위,
안동교육지원청은 9월 8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초·중학교 38교 8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9회 교육장기 초·중 육상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학교의 규모와 남·여 성별을 고려해 4개의 부로 나누고, 트랙 종목과 필드 종목을 학년별로 구분하여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이 연습을 통해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개인의 운동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경기에 참가한 풍천풍서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뛰면서 응원도 하고 격려도 해주니 힘이 났다. 꼭 우승하지 않더라도
울산시체육회는 18일 복합혁신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울산시니어생활체육대축전’이 지역 노인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울산 시니어 선수단 1800여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탁구, 육상, 족구 등 총 14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대회는 단순한 체육경기를 넘어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장려하는 동시에,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땀 흘리며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이를 응원하는 가족·동료들의 격려가 어
오산시는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파주시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올해 오산시는 9개 종목에 선수 50명을 포함한 총 13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지난해보다 참가 종목 수는 줄었지만, 인원은 확대된 가운데 선수들은 열정과 투혼으로 경기에 임하며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댄스스포츠와 e스포츠에서 단체 종합순위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고, 수영 종목에서는 금
경산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천시에서 열리는“제35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경산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격려의 말을 전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경산시 선수단은 게이트볼, 파크골프, 농구 등 18개 종목 470여 명이 참가하여,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선의의 경쟁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는 화합과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마음껏 즐길 계획이다.
성주군 용암면체육회는 지난 9. 13. 용암면 참외공판장에서 「2025 용암면민의날 화합한마당」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정영길 도의원, 김종식·장익봉 군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및 출향 인사 등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이번 행사는 제47회 면민체육대회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체육대회는 용암면 26개 리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윷놀이, 큰공굴리기, 럭비공릴레이, 파크골프 퍼팅 등 총 5종목의 경기에 열띤 경쟁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올 시즌 두 번째 4안타 를 휘두르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이정후는 6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를 치고 1타점과 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이날 4안타 몰아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7로 상승했다. 이정후가 4안타를 친 것은 지난 8월 4일 뉴욕 메츠전 이후 33일 만이자 올 시즌 두
충북지역 소아청소년 전문의 수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의들은 서울과 경기에 쏠려 있어 소아 진료 접근성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소아청소년 의료체계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 1000명당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수는 2022년 기준 전국 평균 0.80명이었다.지역별로 서울이 1.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대구, 광주 등 대도시가 평균 이상이었다.가장 적은 곳은 경북이었다. 충남(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김하성이 새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김하성은 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김하성이 한 경기에서 안타 2개 이상을 친 건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이던 지난 달 1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처음이다.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27로 상승했다.김하성은 0대0으로 맞선 2회
2023-2024시즌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2 27경기에서 옐로카드 12회, 경고 누적 퇴장 1회, 레드카드 퇴장 1회.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2 25경기에서 옐로카드 11회.한국 축구대표팀 사상 첫 국외 출생 혼혈 태극전사로 기대를 모으는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의 지난 두 시즌 ‘카드 수집’ 기록이다.거의 두 경기에 한 번꼴로 옐로카드를 받았다.중원에서 대단한 활력을 뽐내며 거친 플레이를 불사하는 카스트로프는 전형적인 ‘카드캡터’다.대표적인 카드캡터를 꼽을 때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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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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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부장관 “한국인 구금 유감”…제도 개선·재발 방지 약속
미 국무부 부장관인 크리스토퍼 랜도가 14일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사태를 제도 개선과 한미관계 강화의 전기로 삼자”고 밝혔다. 미국 측이 해당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외교부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이민 단속 과정에서 불거진 한국인 대량 구금 문제에 대해 “향후 유사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 사안에 높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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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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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영풍·MBK, 1년 내내 기업가치 훼손"…영풍 "최윤범, 나쁜 지배구조 전형"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국면이 1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를 향해 "1년 내내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향해 나쁜 지배구조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먼저 영풍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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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0만 건 공공저작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제4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의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제공 서비스' 등 총 8건의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180만 건의 공공저작물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먼저, 심의위원회는 증가하는 인공지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누리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부여했다. 과기정통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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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외식산업 연구회, 2025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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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인 '강릉시 외식산업 연구회'는 19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강릉시 외식산업 특성 분석 및 자생 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은숙, 허병관, 홍정완 의원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총괄책임자인 김호석 교수가 연구 성과를 발표한 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강릉형 특산물 기반 메뉴 개발 ▲브랜드 로고 및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 ▲겨울철 미식축제 개최 ▲미식도시 인증제 도입 등을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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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추진… 124개 마을 출장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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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마을 담당공무원 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2차 지급도 1차와 동일하게 마을담당공무원이 직접 각 마을을 방문해 선불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지급 당시에도 출장 지급이 군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신속하고 편리한 지급 효과를 거둔 바 있다.군은 총 124개리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마을 출장 일정을 운영하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각 마을과 협의를 통해 정할 예정이다.아울러 주민들은 마을담당공무원의 출장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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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준법지원센터, 영세·고령 농가 지원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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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8명의 인력을 배치하여 강원 원주시 문막읍에 있는 영세·고령 농가 2곳에서 콩밭 잡초 제거 및 멜론 줄기 제거, 포도 순치기 작업 등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집행했다.원주준법지원센터는 올해 9월 현재, 문막, 신림, 판부 등 관내 8개 농협 관할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연인원 1,023명을 투입하여 농촌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이는 통계청 1일 농업노동임금 기준을 적용할 때 약 1억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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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눈으로 본 해양경찰, 동해해경 인턴들의 생생한 이야기
동해해양경찰서는 19일, ‘청년의 날’을 맞아 소속 인턴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업무와 그 과정을 통해 느낀 소감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동해해경 인턴으로 약 4개월째 근무 중인 인턴들은 해양안전 캠페인 참여, 카드뉴스 제작, 민원 응대 지원 등 전반에 걸쳐 실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했다.일부 인턴은 연안구조정 동승이나 해양안전 현장점검에도 참여해 이론으로만 접하던 해양경찰의 역할을 실제로 체감했다. 그 중 홍보계에서 근무하는 이수아 인턴은 카드뉴스·SNS 콘텐츠 기획 등 홍보의 전 과정을 경험했다.여름철 해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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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공사 함백산추모공원, 자율참여형 추모공간 조성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이달부터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봉안당에 심리적 위로와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고 자율적인 참여형 추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그리움 나무 아래’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그리움 나무 아래’는 추모공원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기억을 자필 메시지로 남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단순한 추모를 넘어 정서적 소통과 치유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이 공간은 고인을 기리는 마음을 직접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추모 방식으로, 이용객들의 자율성과 진정성에 중점을 뒀다.아울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