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도시건설국장실에서 ‘적동교 철거 및 도로 정비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추진 중인 적동교 철거와 주변 도로 정비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
동해시는 8월 1일, 봉정마을 일원에서 ‘농촌체험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봉정마을은 지난 2009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었으나, 전용 체험시설이 없어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환경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에 농촌체험관은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속적인 건의를 바탕으로 시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예산을 확보한 뒤 본격적으로 신축 기반 마련에 착수하게 되었다.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단봉동 824-1번지 외 2필지를 매입하여 체험관 부지를 확보하였고, 2023년 건
애월읍은 7월 29일 팀장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과 여름철 안전대책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상호기부 추진, 해수욕장 안전관리, 휴가철 복무점검 등 주요 현안이 다뤄졌다.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고령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 확대를 검토하고, 해수욕장 안전확보를 위해 인력 및 시설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김태헌 애월읍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과 여름철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HL디앤아이한라는 HL로보틱스·정림건축과 ‘지하공간 혁신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로봇, 건설, 설계 분야에서 각사가 지닌 기술력을 활용해 건물내 지하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지하공간 혁신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하공간 혁신솔루션 개발을 위해 HL디앤아이한라는 현장 적용성을 검토하고 시공 기술을 제공한다. HL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주차로봇를 통해 주차 공간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지원하고, 정림건축은 지하공간 특화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며 야심차게 도입한 지역사랑상품권 제도가 오히려 농촌 주민들에게는 역차별로 작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정부는 2025년 기준, 민생소비 진작을 명목으로 지역상품권 관련 예산으로 1조 원 이상을 투입하고 있으며, 국민 1인당 최대 52만 원에 이르는 소비쿠폰 지급까지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정책임에도 정작 농촌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가장 큰 이유는 단 하나. 쓸 곳이 없다는 것이다.최근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5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토큰화 촉진을 위한 일정 조건 아래 규제를 유예하거나 제외해주는 혁신 면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폴 앳킨스 SEC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자산의 온체인 이동은 필연적이며, 토큰화될 수 있다면 반드시 토큰화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미국 하원은 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법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감시 방지법등 3가지 암호화폐 법안들을 통과시켰다.앳킨스 의장은 "블록
비디오 게임 스튜디오 스네일게임즈가 자체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네일게임즈는 자체 스테이클코인 발행에 따른 기술적, 법적, 재정적 어려움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 아센덱스의 설립자인 조지 카오를 외부 컨설턴트로 영입하고, 암호화폐 전문 로펌과 협력해 규제 대응 방안도 마련 중이다. 스네일게임즈는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발표 이후 스네일 주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지역에서 건축허가를 받은 사업에 대한 안전점검 수행기관 공개 모집에서 신청 등록한 수행기관을 어제 새만금개발청 누리집에 공개했다.이번 공개 모집은 새만금지역 건설공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건설, 건축 분야 착공 전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현장에서의 정기안전점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에서 마련됐다.지난달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안전진단 업체 799곳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전국 내 94곳에서 신청했고 전년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 건축물 해체 때 제출하는 해체계획서의 적정성을 작성자가 자체 검토할 수 있도록 ‘해체계획서 적정성 사전 검토 툴’을 배포했다고 밝혔다.‘건축물관리법’에 따라 관리원이 검토하고 있는 건축물 해체계획서의 적정률은 2023년 34.1%에서 2024년에는 54.0%로 높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절반 가까운 계획서가 적정 판정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이번에 관리원이 제작해 배포한 사전 검토 툴은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증가함에 따라 작성 수요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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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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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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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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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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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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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코스피 안 망한다"… '대주주 기준 10억' 재검토에 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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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추는 정부의 세제 개편안을 두고 여당 내부에서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세제 개편안 여파로 국내 증시가 폭락하자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겸 원내대표가 전날 정부 발표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자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이날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진성준 의장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투자자나 전문가들이 주식양도세 과세요건을 되돌리면 우리 주식시장이 무너질 것처럼 말씀한다"며 "선례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그는 "박근혜 정부 시절 100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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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소식]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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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지난달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구리시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고 있다.대상자는 7월 1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의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행정 종사자 중 개인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체육인이다. 연 1회 150만 원이 지원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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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규, ‘청담국제고등학교 2’ ... ‘반전 캐릭터’로 마지막까지 키 플레이어 등극!
배우 김민규가 ‘청담국제고등학교 2’의 극의 중심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끝까지 활약했다.지난 7월 31일, 국내 주요 OTT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9회에서는 백제나와 차진욱의 약혼식이자 학교 3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긴장감 있는 전개가 펼쳐졌다.김해인의 추락 사건 등으로 교내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맴도는 가운데, 차진욱과 백제나는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백제나의 의심 가득한 질문에 대답을 회피하던 차진욱은 결국 자신의 목적은 아버지 차회장의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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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소비쿠폰 90% 집행…불법 현금화 시도에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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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에 90% 집행률을 기록하며 속도감 있는 성과를 냈지만, 일부 지역에서 불법 현금화 시도 등의 악용 사례가 발생해 당국이 특별단속에 나섰다.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광산구 6건, 서구 2건, 남구 1건 등 총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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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돌봄통합, 철저히 대비하려면…
내년 3월 본격 시행되는 지역사회 돌봄통합 제도의 조기 정착과 인천형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2025년 제21회 인천미래포럼’이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돌봄통합, 인천에서 출발하다’란 주제로 열린다.인천대 정책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