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에서 또 다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전남 나주시 동강면 전체 9개동 69주령 6000수 종오리 사육 A농가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됐다. A농가는 전날 산란율이 20%가량 떨어지자 방역당국에 신고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 등 방역당국은 A농가 종오리
광인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개통식이 22일 오후3시 부산시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됐다.개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주진우 해운대갑 국회의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홍순헌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구 갑 지역위원장, 임말숙 시의원을 비롯해 시·구의원들이 참석했다.광안대교 접속도로는 22일 오후5시부터 정식개통하며, 해운대구 좌동 그린시티에서 원동나들목 교차로까지 10분 가량 단축돼 해운대구 상습 교통난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월요일 아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전날보다 3도 가량 낮아 영하 5도 안팎이 되겠다. 내일부터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이 되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
충북 진천군 향토기업인 ㈜금성개발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올해도 어김없이 불을 밝혔다.국도 17호선 청주~진천구간 중간쯤인 진천군 문백면 도로에선 요즘 밤마다 형형색색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운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이 크리스마스트리는 금성개발이 10여년째 도로와 인접한 회사 정원과 사일로에 장식용 조명을 설치해 멀리서도 잘 보인다. 직원들은 물론 이 일대를 지나는 운전자들과 연말연시 따뜻함을 나누기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이다.성탄절을 중심으로 연말연초 한 달 가량 불을 밝히면서 충북
내년도 서울대 자연계 수시합격자의 미등록 비율이 지난해보다 1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 추가합격자가 자연계에서 157명, 인문계에서 29명, 예체능 등에서 2명 발생해 총 188명으로 집계됐다.자연계에서는 지난해 175명에서 157명으로 18명 줄었고, 인문계에선 28명에서 29명으로 1명 늘었다.자연계의 미등록을 학과별로 보면 첨단융합학부에서 29명이 나와 가장 많았다.약학계열, 화학생물공학부·전기정보공학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15일 충북은 전날 내린 비가 밤상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출근길이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14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5일 충북 아침 기온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전날보다 3도 가량 떨어져 매우 춥겠다.충북지역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4~8도가 되겠다.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날 내린 비·눈이 얼어 붙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
성산일출봉농협은 3~4일 이틀간 본점 주차장에서 ‘2025년 김장철 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직거래장터는 김장 준비를 앞둔 소비자들이 필요한 재료를 한 자리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절임배추·양념·무 등 김장류 채소는 물론 로컬푸드 농산물, 과일류, 축산물, 수산물, 기획상품 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주요 김장재료를 시중가 대비 최대 50% 가량 대폭 할인판매됐다.박명종 조합장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주민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
앞으로 전세사기 등 보증사고를 일으킨 뒤 책임을 회피하고 해외로 도주하는 악성임대인의 출국이 법적으로 차단돼 세입자 주거안정과 피해 회수 실효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은 상습적으로 채무를 이행하지 않고 국외로 잠적하는 악성임대인에 대해 출국금지 요청 근거를 마련하는 「주택도시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관리하는 악성임대인은 2021년 157명에서 올해 11월까지 1409명으로 약 9배 가량 늘었으며
넥슨과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 저작권 분쟁 2심 재판부가 1심 보다 손해배상액을 28억원 줄인 57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저작권 침해는 인정하지 않았으나 영업비밀 침해 범위는 확대했다.서울고법 민사5-2부는 4일 넥슨이 아이언메이스와 최주현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아이언메이스 측에 57억6464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이는 1심에서 인정한 85억원보다 28억원 가량 줄어든 금액이다.재판부는 "큰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지원한 빅데이터 활용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들의 사업성과 매출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사업은 일상화되고 있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키우고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일 제주TP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 3곳은 날씨, 놀이, 광고 등 일상의 정보를 빅데이터로 전환해 기술과 사업역량이 강화되고 매출이 2배 가량 성장했다.㈜영길이는 자체 개발한 IoT 기상관측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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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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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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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디지털 유로 온라인·오프라인 버전 동시 승인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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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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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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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명의를 도용해 마약류를 구입한 뒤 진료를 목적으로 피부과를 방문한 이들에게 판매하거나 투약자들의 집 등에서 수천차례 불법 투약해준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피부과 의원의 간호조무사 A씨와 병원 관계자, 투약자 등 8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A씨와 상습 투약자 1명은 구속됐다. A씨는 2021년 말부터 약 4년 동안 인터넷 방송 진행자, 자영업자, 중소기업 사업가 등을 상대로 마약류인 ‘에토미데이트·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판매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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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사유리 "아빠 없어 불쌍한 아들? 의미 없어 웃어넘긴다"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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