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오는 2027년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치유농업센터’를 설치할 계획인 가운데 울산시는 뚜렷한 추진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광역 단위 치유농업센터는 지난 2021년 본격적으로 도입돼 현재까지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서울 등 8개 지역에 문을 열었다. 올 하반기에는 강원, 경남, 인천, 광주 등에서 추가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부산에서 센터가 문을 연다. 농진청은 울산을 비롯해 대구, 대전, 세종 등 4곳에 2027년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