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전
‘가정의 달’ 5월이 가고 여름의 시작을 알리며 ‘호국보훈의 달’ 6월이 왔습니다. ‘호국보훈’이란 말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분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공훈에 보답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그렇다면 6월을 왜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하는 것일까.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설립된 군사원호청이 1985년 국가보훈처로 이름이 바뀌면서 6월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보훈의 달’로 정했습니다.6월은 국가의 안위와 관련된 잊어서는 안 될 중요한 날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앙동 내 9개 기관을‘생명존중 안심마을’참여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6개 영역별 지역사회 내 기관 및 단체가 자살 예방이라는 더는 미룰 수 없는 공동의 목표로 연합해 5개 분야의 사업을 함께하면서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생명존중 안심마을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맞춤형 심리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달성군에서는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5회 대구꽃박람회에 ‘EVERYDAY 달성’이란 주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달성군 조성관은 정면에 달성군의 사계절을 떠올릴 수 있는 포토존과 볼거리를 준비하였고, 후면에는 청년농업인 5명의 브랜드 디자인을 전시하여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달성군의 아름다움과 청년들이 이끌어 가는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여 달성군의 밝은 미래를 표현하였다.여기에 더해 군은 청년농업인들이 3개의 부스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 체험, 판매하여 달성군 농업
고려시대의 탁월한 외교가이자 전략가 장위공 서희의 위업과 정신을 되살려 21세기 복잡한 국제관계 속에서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올바른 외교 방향을 정립하는 대토론의 장이 열린다.이천시가 오는 18일 오후 2~4시, 약 두 시간 동안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서희의 담판외교와 21세기 대한민국의 외교전략’이란 주제로 ‘2024 이천 서희 정책포럼’를 개최한다.서희는 고려 제6대 성종 대의 외교가, 재상, 문신으로 거란이 침입해 오자 적장 소손녕과 담판을 벌여 거란군을 철수시키고 지금의 평안
지구에 남은 석유는 얼마나 될까. 어떤 이는 30년쯤 쓰고 나면 고갈될 거라고 걱정한다. 한편에서는 400년은 쓸 만큼 된다고 했다. 사실 부합 여부는 알 길 없지만 모두 가설일 뿐이다. 연간 소비량은 정확히 추산할 수 있는데도 30년과 400년 이란 하늘과 땅 차이의 추정치가 나온 데서 보듯 부존량 분석은 무의미할지도 모른다.▶인류가 석유의 존재를 알고 나름 활용한 건 오래된 일이다. 서양에서는 기원전 2000년께부터 설사병이나 피부병 약으로 썼다고 한다. BC 400년께는 전쟁 때 화살촉에 묻혀 적진 방화용
전북특별자치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란 주제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이 존중받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북자치도는 6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보훈단체장, 전몰군경유족 및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을 추모하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린 현충일 추모 사이렌에 맞춰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
필자는 이 글에서 주택과 공공재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주택’이란 세대의 구성원이 장기간 독립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건축물과 그 부속토지를 말하며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으로 구분한다. 주택 면적을 기준으로는 통상 전용면적 85㎡ 이하의 규모로 국가, 지자체, LH 등의 공공에서 건설하는 주택을 국민주택이라 하고 국민주택 이외의 주택을 민영주택이라고 한다. 임대주택은 공공에서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과 민간에서 공급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구분한다. ‘공공재’의 개념을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면 ‘공공재(public go
서귀포시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1억3600만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가치 통합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 누구나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정책이다.시는 지난해 10월부터 3대서비스 시범 운영을 통해 1인당 연간 150만원 범위 내에서 가사와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긴급사유 발생 시 긴급돌봄을 연간 60만원 범위 내 추가 지원하고 있다.서비스 이용요금은 중위소득 85% 이하
지난 31일에 한동대학교 및 EIS인재양성사업단이 협력하여 ’AI가 바꾸는 교실, 미래를 향한 도전’이란 주제로 글로컬 미래교육 콘퍼런스 인사이트 세션이 열렸다. 국내외 125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첨단기술이 바꾸는 미래교육 혁신을 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교육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주요 행사로 열린 이번 자리에는 민관학 관계자들이 총출동하여 AI 기술이 교육현장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나눴다. 국내 산업계, 학계 및 공공 영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31일 특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비닐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할 수 있는 물건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하여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지난 17일 ‘키링만들기’에 이어 10여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어린이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비닐을 가지고 형형색색의 필통을 만들었다.이날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비닐업사이클링 활동 외에도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배우며 앞으로 이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선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 인제대 학생들,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 알려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뭣이 중한디? '디올백'만 잡다가 '투명인간'은 놓친다
22대 국회가 시작되었지만 여야의 대치 양상은 21대 국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총선 후 여야 그리고 대통령까지 민생정치를 강조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치가 언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 미분양관리지역 ‘유지’
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가 지난해 2월 24일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7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HUG가 기존 500가구 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과 채용협약, 울산 청년 탈울산 초래”
4시간전
김종섭 울산시의원은 12일 울산시를 상대로 한 서면 질문에서 “울산과 경남이 체결한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 업무협약이 울산 청년의 탈 울산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1년 7월 민선 7기 송철호 울산시장은 청년 채용 기회 확대와 대학 경쟁력 향상을 이유로 경남과 해당 협약을 체결했다”며 “당시 저는 대학교와 학생 수가 월등히 많은 경남이 유리하고, 울산 청년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하며 협약을 강하게 반대했다”고 강조했다. 지역인재 채용제도는 지방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대학과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UNIST, 전국 대학 재난안전 해커톤대회 성료
4시간전
UNIST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무박 2일간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2024 전국 대학 재난 안전 데이터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와 UNIST, 서울대학교 대학연대 지역 인재 양성 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모여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재난 안전 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UNIST,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건국대, 충남대, 경상국립대, 부경대 등 전국 12개 대학에서 총 4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무박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 무릉별유천지 '2024 라벤더축제' 인기 절정 방문객 이어져
3시간전
6월 여름 라벤더축제가 시작되면서 보랏빛 낭만을 즐기고 청옥호를 배경으로 시원함을 만끽하기 위해, 동해 무릉별유천지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무릉별유천지에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4,611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입장수입만 1억 8백만 원을 올렸다.이 기간 동안 무릉별유천지 진입도로부터 주차장까지 긴 차량 행렬이 이어졌고, 주말 제1, 제2주차장은 이미 만석이 되는 등 축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릉별유천지 매표소에서는 버스 탑승을 위해 대기줄로 입장하는 데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실버 생활체육 동호인들 스포츠로 하나 됐다”
4시간전
울산 실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행사인 ‘제19회 울산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막을 내렸다. 12일 울산 동천체육관 등 11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축전에는 15개 종목 19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축전은 다양한 종목에서 어르신들의 체력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종목으로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등 총 15개 종목이 열렸다. 이날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700여명의 참가 선수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흥군 '청년 군정참여 활동 포인트' 연간 최대 40만원 지원
3시간전
전남 고흥군이 '청년 군정참여 활동 포인트' 지급 시책을 펼치며 청년들의 군정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13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청년 군정참여 활동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