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가 지난 29일 김천시 자유수호 희생자 추모비 광장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민간인 희생자 넋을 추모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여영각 회장과 회원, 희생자 유가족, 배낙호 김천시장, 이우청·최병근·박선하·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여영각 회장 추념사를 시작으로 추도사, 조시 낭송, 참석자들의 경건한 헌화 및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 여영각 회장은 “호국영령들의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 위에 오늘날 우리가 풍요와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