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관광 1번지’라는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천지연폭포 일대와 이중섭거리 주변 64억원을 들여 경관조명 설치, 산책로 정비 등 대대적인 환경 개선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귀포시는 ‘사시사철 찾고 싶은 매력 넘치는 도시’ 만들기 사업으로 원도심 2개 축를 중심으로 시설 개선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세부 사업을 보면 ‘새섬공원 산책로 정비’, ‘새연교 야간조명 설치’, ‘천지연 관람로 조명등 정비’, ‘칠십리 야외공연장 리모델링’, ‘푸드트럭 운영 공
서귀포시는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서귀포’를 만들기 위해 16개 사업에 63억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문화와 관광을 통해 지역의 매력도를 높여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다양한 소비유인 요소를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원도심 2개의 축 중심으로 10개의 부서간 협업을 통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시는 7월 중순까지 시설사업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관광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및 행사들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새섬
대전관광공사가 유성구 도룡동에서 동구 원동으로 사옥을 이전,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사옥 이전은 2023년 12월 확정·추진됐으며, 원도심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관광공사 이전은 동구 최초의 시 산하기관 입주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원동 신사옥에는 대전컨벤션센터와 과학공원 운영을 위한 MICE사업단 및 관광개발사업단 산하 일부 팀 등을 제외한 9개팀 9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공사는 원도심 사옥이전을 계기로 사업을 대전 전역의 관광·마케팅 분야로 확산하고, 지역 관광기구로
순천시가 오랜 염원을 담아 추진 중인 신청사 건립사업이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현재 전체 공정률은 약 42%에 달하며, 오는 8월까지 철골 및 골조공사를 마무리한 뒤 내‧외부 마감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신청사는 현 청사에서 동측으로 확장하여 대지면적 25,843㎡, 연면적 47,143㎡ 규모로 건립된다.신청사 건립사업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상권 회복과 생활·문화·경제 공간 확충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된다.1층에는
영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500만 원 포함 총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동네상권발전소’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컨설팅과 상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생력 있는 지역상권을 육성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올해 공모에는 전국 50개 기초지자체가 컨
영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500만 원 포함 총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동네상권발전소’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컨설팅과 상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생력 있는 지역상권을 육성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올해 공모에는 전국 50개 기초지자체가 컨소시
대전 동구가 대전관광공사, CNCITY에너지㈜와 함께 원도심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CNCITY에너지 황인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복합 문화업무단지 조성 △원도심에서 추진하는 문화·관광사업의 협업 체계 구축 △기업 활동 지원 및 유치 확대 △각 기관의 인프라 활용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관광공사 이전과 복합 문화업무단지 조성이 도심융합특구 및 역세권 개발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대전 중구가 13~14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동구를 방문해 인문정책, 문화예술정책, 원도심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 했다.이번 탐방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업무 직원 20여명이 광주 동구 인문학당,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방문해 관련 정책과 운영 사례를 살폈다.인문학당에서는 전통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사례로, 광주 동구의 인문도시 조성 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었다.양림동 역사문화마을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서귀포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안전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서귀포 원도심 일대를 중심으로 ‘안전사업지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올해 2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되어 4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소방안전교부세 5억 원과 도비 5억 900만원 등 총 10억 9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매일올레시장과 중앙로, 중정로, 명동로 일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인프라 정비를 추진한다.주요 내용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매일올레시장과 중정로, 명동로 일대 보행로
2일전
인천 중구 개항장과 자유공원 일대 고도 제한 규제 완화를 두고 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중구주민자치협의회, 중구통장연합회 등 7개 중구 원도심 자생 단체는 1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도심의 불합리한 고도 제한 규제를 과감히 완화해달라"고 밝혔다.이들은 "주민들은 수십년간 최고고도지구, 경관지구,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등 중첩 규제로 지역 발전 기회를 박탈당했다"며 "지금까지 제시한 건축물 높이 규제 완화 기준은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고도 제한 완화는 제물포 르네상스 성공을 위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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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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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 근로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추진
경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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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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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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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북적북적’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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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6·25전쟁 유엔참전용사 특별사진전
국립영천호국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과 유엔참전용사의 흔적을 기억한다라는 특별사진전을 진행한다.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198만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기억하기 위한 행사로 6월30일까지 충령당 제2관에서 열린다.유엔평화기념관에서 자료를 제공 받아 마련된 이번 특별사진전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인도군의 참전 모습을 담고 있다.6·25전쟁에 의료지원국으로 참전해 끊임없이 부상자를 후송하고 치료했던 인도군 제60공수야전의무대의 활약상을 담은 사진 32점을 만나볼 수 있다.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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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용인특례시는 14일 2025년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시는 이날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가대표브랜드 시정프로젝트 부문에서 시의 브랜드인 ‘용인 르네상스’로 상을 받았다.이상일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직후 민선 8기 용인특례시의 시정 비전을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로 정했다.‘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표현엔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용인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시대를 열겠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용인특례시는 설명했다.이 슬로건 아래 시는 용인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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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해양치유센터 조성 본격 추진
울진군은 13일 평해읍 월송리 해양치유센터 건립 예정지에서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사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울진군은 13일 평해읍 월송리에서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의 무사고와 성공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었으며, 손병복 군수와 안순자 군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와 격려사, 분향 등의 순서를 진행했다. 총 34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역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치유와 미용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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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부사적지 ‘사계절 정원’ 꾸민다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경주시가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동부사적지 일대에 ‘사계절 정원’을 꾸민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동부사적지 내 발천유적 발굴조사지 일원에 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 중인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동부사적지를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시비 8억원이 투입되며, 약 2만4000㎡ 규모의 부지에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등 계절 꽃이 파종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