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배송캠프의 첫 여성 캠프리더가 탄생했다. 17일 쿠팡은 최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소속 김아림씨가 경기도 일산1 캠프 리더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배송캠프는 물류센터에서 온 상품이 고객에게 출발하는 배송센터로, 물류센터와 더불어 쿠팡 로켓배송의 중추 역할을 한다. 쿠팡은 김씨의 인터뷰 영상을 뉴스룸에 공개했다.일산 1캠프는 경기도 고양시를 넘어 파주의 군부대를 포함해 마트나 시장이 없는 산골까지 상품을 배송한다. 김씨는 매일 당일 배송물량의 배송 운영 계획을 도맡는다. 틈틈이 캠프 내외부 환경
제주에서 활동하는 미술가 허민경씨의 개인전 ‘잔디는 따가운 송곳처럼’이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돌담갤러리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제주4ㆍ3에 있어 상대적으로 덜 조명됐던 여성 피해자들 이야기를 다룬다.잔디를 밟는 따끔한 감각으로 선대의 사랑을 기억하는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허 작가는 올레를 매개체로 삼고 과거에서 현재까지를 되짚어보는 과정을 마치 올레의 잔디를 밟으며 집에 도착하는 순간처럼 느껴지도록 전시를 기획했다.올레와 4ㆍ3 여성 피해자들의 사랑은 시각예술로 만나 평면작품 6개, 설치작품 1개, 글작품 1개로
지난해 한국철도공사 근로자 가운데 남성 육아휴직자가 여성 육아휴직자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육아휴직 비율이 여성을 추월한 것은 2005년 코레일 설립 이후 처음이다.지난 15일 코레일은 지난해 육아휴직자 직원 707명 가운데 50.8%가 남성 직원이었다고 밝혔다.공공기관 경영 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전체 339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는 모두 2만4489명이었는데 이 중 남성 근로자 비율은 23.5%로 나타났다. 코레일의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은 이보다
제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여성이 1t 트럭에 치여 숨졌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0분쯤 제주시 오등동 한 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여성 A씨가 1t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직후 트럭 운전자 B씨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119가 도착했다. A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31일 밤 현행범으로 체포…2일 구속뺑소니 사고를 내고 달아난 20대 운전자가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사고 후 미조치, 특수공무집행 방해, 약물 운전 등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전날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31일 밤 10시10분께 경부고속도로 양재 IC 인근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기도 과천 방향으로 40KM가량 도주하다 20분 만에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이 주관하는 ‘제30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서지희 WIN 회장은 이날 “여전히 우리 사회의 여성 경제활동 지수가 낮다”며 한국 사회의 성평등에 대해 환기했다.서 회장은 “여성들의 성장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조직과 국가의 성장을 의미한다”며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가 더 큰 성장을 위한 모멘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일-나에게 있어 일의 진짜 의미는?’을 주제로 진
공원에서 처음 본 여성을 강제추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제추행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30분께 대구 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안 공원 벤치에서 20대 여성 B씨를 강제추행하고, 인근 분리수거장으로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도가 6월 1일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여성 나이별 시술금액 차등 지원 기준을 폐지했다.이제 난임시술 지원에 방해가 됐던 소득, 거주지, 횟수, 나이까지 모든 기준이 폐지되거나 해소돼 더 많은 난임부부들이 안심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는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성 때문에 45세 여성을 기준으로 지원금액에 차등을 두고 있었다.이로 인해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여성에 비해 최대 20
불법 성인 PC방을 운영하던 60대 여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23일 울산 남부경찰서에서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시50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에 의해 성인 PC방을 운영하던 60대 여성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도박장 개설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는 환전 과정에서 불만을 품은 성인 PC방 이용자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압수물에 대해 영장을 신청했으며 A씨의 도박장개설죄 혐의 입증 및 바지사장 여부와 환전 과정, 도박 사이트 운영에 대한 전반을 수사할 예정이다. 신동섭기자
비정규 여성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이 필요하며, 산업별 차등 최저임금 논의는 차별을 조장하기 때문에 폐기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50%가 물가폭등으로 생활비 빚이 생겨 심각한 고충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여성노동조합과 사단법인 안산여성노동자회가 지난 2∼16일 공동으로 최저임금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묻는 온라인 설문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안산지역 설문 참여자는 225명이다.조사 결과 올해 최저임금이 ‘매우 부족하다’거나 ‘부족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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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학생들,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 알려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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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5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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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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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시인 박찬호,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출간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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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0~15일 중앙亞 3개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금주 중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과 ‘K·실크로드’ 구상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르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문인 만큼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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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제자유구역청, 망상 제1지구 개발 (주)대명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3시간전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 속도낸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망상 제1지구의 대체 개발사업시행자 2차 공모 결과, '대명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2개의 대기업이 사업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전국적으로 공개 모집한 외부평가위원 중에서 경찰관 2명이 입회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도시계획, 관광산업, 재무회계 등 전문가 7명을 평가위원으로 선정했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김진태 도지사 취임 후, 사업시행자 교체를 포함한 '망상 제1지구 정상화 방침'에 따라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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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4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 추진
2시간전
정선군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024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국산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활성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에 조사료용 사일리지 제조비를 지원해 부존자원 활용 및 양질의 조사료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군은 5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평창영월정선축협 임계지점과 풍곡영농조합법인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7,800톤 규모의 동·하계 사료작물 및 볏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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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위탁 운영기관 모집에 나서
4시간전
강릉시는 복합복지체육센터 내에 위치한 유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할 전문성을 갖춘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등기부상 강릉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 중에서 ▲정관에 아동복지관련 사업, 아동돌봄등 다함께돌봄센터 사업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내용이 명시되어 있어야 한다.수탁을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강릉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강릉시청 아동보육과에 오는 18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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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처치 곤란 폐의약품, 이제 수거함에 쏙"
4시간전
춘천시가 13일 오전 11시 40분,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 ㈜메디카코리아와 가정 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폐의약품 회수·처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10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시는 잘못된 방법으로 버려지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이다. 폐의약품을 땅에 묻거나 하수구로 버리게 되면 항생물질 등으로 인해 토양 및 수질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이에 따라 올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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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수청, 2024 강원권 해수욕장 개장 전 시설 점검 나서
3시간전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강원권 해수욕장에 대한 시설점검을 6.18.~6.28.까지 총 열흘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대상은 2023년 기준 이용객이 많은 시·군별 각 1개소로, 삼척 맹방, 동해시 망상리조트, 강릉시 주문진, 양양군 남애3, 속초시 속초, 고성군 봉수대 해수욕장 등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해수욕장 이용객이 자주 찾는 백사장, 산책로, 이용객 편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이며, 쓰레기 처리시설을 포함한 기타 안전시설 설치여부 등을 현지에서 직접 확인 점검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