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원곡면의 한 레미콘 공장 건설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10시 55분께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소재 레미콘 공장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작업중이었던 크레인 고리에 부딪혔다. 이날 사고는 공장 내 시설 증설을 위해 철골 구조물을 설치하는 작업이 이뤄지던 중 크레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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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난 13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대리·친인척 위탁부모 20여명과 담당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공무원 교육을 실시하였다.가정위탁이란 부모의 사망, 학대, 이혼, 수감 등의 사유로 인해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위탁가정에서 아동을 보호·양육하는 것으로 의성군은 총 22명이 위탁가정 내에서 보호받고 있다.이번 교육에는 ▲가정위탁사업안내 ▲위탁아동 경제교육 ▲원가정과의 관계 형성 ▲위탁아동의 자립 준비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동을 양육하
HD현대중공업 노조, 민주노총 울산본부, 중대재해 없는 세상만들기 울산운동본부는 13일 울산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선 경영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울산지법은 지난 2021년 HD현대중공업 안에서 작업 도중 철판이 미끄러져 사망 사고가 발생한 사건의 2심 선고에서 원심을 유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지난해 3월 1심 재판부는 HD현대중공업에 벌금 2000만원, 이상균 조선해양사업부 대표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대조립 1부장·팀장·조장에게 벌금 500만~800만원을 각
경북도는 6월 첫째 주 경북 동해 연안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발견해 도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비브리오 감염증의 지역 사회 발생과 유행을 조기에 인식하고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해, 동해 연안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발견했다. 이번에 검출된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어패류 섭취나 피부감염으로 인체에 감염되며, 급성 발열,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고 간질환자나 면역 저하 환자 등의 고위험군은 감염과 사망 위험이 커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를 당한 경주시민들에게 지급되는 시민안전보험이 10종에서 13종으로 보장범위가 확대된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까지 시민안전보험 보장범위를 기존 10종에서 13종으로 확대한다. 시민안전보험이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주소를 둔 시민이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지자체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약정된 보장 내용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 받는 제도다. 경주시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기존 보장항목은 유지하고 가스위험상해 사망, 가스위험상해 후유장해, 개물림 응급실
제너럴모터스 산하 로보택시 기업 크루즈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차량 운행을 재개했다고 3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이는 지난해 크루즈 로보택시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으킨 보행자 사망 사고 이후 2번째로 미국 내에서 운행을 재개하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자동차국은 사고 후 크루즈의 주 내 운행 허가를 즉각 중단했다. 당시 크루즈는 댈러스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시작하고 있었다.댈러스에서 운행하는 차량은 총 3대로, 아직 승객을 태우거나 완전 자율주행은 실시하지 않는다. 사람이 직접 운
경북 경산에서 택시와 4륜 전동스쿠터가 정면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1분쯤 경산시 자인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4륜 전동스쿠터가 정면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전동스쿠터 운전자인 7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택시 운전자 B씨도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CCTV영상과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시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노인이 25t 덤프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1일 인천소방본부와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4분쯤 미추홀구 숭의동 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던 25t 덤프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치었다. B씨는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했으며, 그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범준 기자 [email protected]
합천군은 군민들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입은 경우 재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을 가입중이라고 30일 밝혔다.군민안전보험은 합천군에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불의의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등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별도의 가입 절차와 비용 부담없이 혜택을 제공한다.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고,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다른 지역에서 보장항목에 의한 사고를 당해도 보상금 청구가 가능하다.보장항목으로
포천시의 한 도로에서 트럭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사망했다.경찰에 따르면 30일 오후 12시15분쯤 화현면의 한 왕복 2차로에서 1t 트럭이 마주 오던 5t 트럭과 충돌했다.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현장에서 숨졌다. 5t 트럭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포천=이광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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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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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코리아 “고객·파트너와 지속가능 성장 박차”
산업별 맞춤형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기업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Connex24 한국 파트너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를 시상했다.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여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ALE는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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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중장년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목돈 마련 지원에 나선다.제주도는 다음 달 12일까지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근로자와 기업, 제주도가 함께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해 5년 후 근로자에게 목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매월 근로자 10만원, 기업 12만원, 제주도 12만원 등 총 34만원을 5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점에 근로자는 2040만원과 이자를 제공받게 된다.신청 자격은 기업의 경우 도내 중소기업 중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업, 비디오물감상실업, 근로자파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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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읍에 위치한 척사 항이 어항 시설과 해변 길을 정비하는 등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소득증대와 함께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난다. 경주시는 17일 감포 척사 항에서 주낙영 시장,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이영석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