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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우크라이나 정부와 전후 재건과 피난민 식수난 해소에 나선다.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11일·1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회의 `URC 2024'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정부 고위관계자 등과 재건 협력 구체화를 위해 논의했다.우크라이나 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우크라이나 정부와 관계기관, 주요 지자체와 진행해 온 도시재건과 물 인프라 개선 협력 업무협약 등 성과를 공유했다.특히 전후 재건의 핵심 거점인 르비우주 호로독시와 수도 키이우의 위성도시인 부차시 등 2개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로 명성을 떨친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가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며 119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쇠락의 길을 걷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전기차로의 대변환 시대에 발맞춰 발 빠른 변화를 가져온 노력 덕에, 현재는 '뮌헨 모빌리티 쇼'라는 이름으로 탈바꿈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역사는 19세기 후반인 18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태초에는 베를린에서 시작됐지만 1951년 프랑크푸르트로 무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운영사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부스트 스타트업은 글로벌 진출역량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국내외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하고, 현지 파트너 발굴 및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지원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 및 잠재파트너 발굴 ▲현지 프로그램 참가 및 협력 체계 구축 ▲후속 관리 순으로 추진된다.올해 현지 프로그램은 독일 및 미국 시장진출을 겨냥해 운영되며,
글로벌 응용소재 화학기업 KCC가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 반도체 관련 전시회 PCIM Europe 2024에 참가했다.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KCC는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인 전기차 구동 부품 및 파워모듈용 첨단 유∙무기소재와 글로벌 실리콘 기업 모멘티브의 실리콘 소재를 함께 선보이며, 전력반도체 소재 토털 솔루션을 제시했다.전시회를 통해 KCC가 소개하는 대
피아노 독주에서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실내악 연주 등으로 명성을 떨친 김성희 피아니스트가 오는 15일 오후 4시 경남 창원시 제이에스복합문화공간에서 연주회를 갖는다.독일에서 여러 악기와의 실내악 연주로 앙상블을 일궈 낸 김성희씨는 이번 연주회에선 프랑스에서 수학 후 귀국한 송지수 바이올리니스트와 듀오연주 및 피아노독주곡으로 대중들에게 듣기 쉽고,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피아니스트 김성희씨는 오스트리아 모짜르테움 국제 마스터 클래스를 시작으로 벨기에, 독일 함부르크와 퀼른, 뉘른베르그 등 여러 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유럽 진출 희망 인천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유럽의 창업 허브도시 독일 베를린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인천경제청은 10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두 도시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밋업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베를린과 본격적으로 협력을 이어오면서 만들어진 자리다. 지난해 베를린 대표단은 'IFEZ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에 해외협력도시로 참가해 스마트시티·스타트업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천 스타트업파크 '붐업 페스티벌'에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고 백남준 작가의 판화전을 볼 기회가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있다. 센터 개관 3주년을 기념하며 마련된 백남준 판화전은 비디오 아티스트로가 아닌 판화 작가로서의 그를 조명한다. 역사적 사건이나 국가 행사, 본인 전시를 아카이빙 하고자 제작했던 대표작 37점이 전시된다.비디오 아트의 시작을 알렸던 1963년 독일 부퍼탈 파르나스 갤러리 전시기념 판화 '아듀 캔버스' 시리즈와 생애 마지막 시리즈인 경기고등학교 100주년 기념 '화동의 꽃은 무궁화처럼 질기다', 올림픽 1
인천경제청은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의 창업 허브도시인 독일 베를린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인천경제청은 지난 10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양 도시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본 행사는 2023년부터 베를린과 본격적으로 협력을 이어오면서 만들어진 자리이다. 지난해 베를린 대표단은 ‘IFEZ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에 해외협력도시로 참가, 스마트시티·스타트업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천 스타트업파크 ‘
4일전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고 백남준 작가 판화전을 오는 13일부터 8월 9일까지 센터 전시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동구문화체육센터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디오 아티스트가 아닌 판화 작가로서의 백남준을 조명한다. 역사적 사건이나 국가적 행사, 그리고 본인의 전시를 아카이빙하고자 제작했던 판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작가가 비디오 아트의 시작을 알렸던 1963년 독일 부퍼탈 파르나스 갤러리 전시 기념 판화와 생애 마지막 시리즈인
우리나라가 맹그로브연합 42번째 회원국이 됐다.산림청은 10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연합과 인도네시아가 주도하고, 독일, 인도, 일본 등이 참여하고 있는 ‘맹그로브 연합’에 42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맹그로브연합은 맹그로브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해 설립된 다자협의체다.한국이 지난 2005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지역을 비롯한 베트남, 가이아나, 태평양도서국 등에서 맹그로브 복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한국의 산림복원의 성공경험이 국제사회에 전수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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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시인 박찬호,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출간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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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민방위 대원들은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1~2년 차 대원은 집합 교육을 받으며 3년 차부터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남성으로, 2024년 기준으로는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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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기본승인 획득
한화오션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상용화에 성큼 다가섰다.한화오션은 그리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2024’에서 4만㎥급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을 ABS로부터 획득했다. 미국 선급인 ABS는 세계 4대 선급 중 하나다.지난 해부터 한화오션은 ABS를 비롯해 그리스의 에코로그, 스코틀랜드의 밥콕LGE와 함께 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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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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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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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썸벧은 탁구대회를 통해 건강한 직원, 활기찬 직장 문화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한국썸벧은 매년 한국썸벧 사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벌써 8년째다. 올해 탁구대회의 경우 지난 4월 시작돼 3개월 간 진행됐다. 매월 초 월례회의 후 임직원 전체가 참여한다. 8년 전 처음 탁구라켓을 잡은 직원들도 이제는 꽤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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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2025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접수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공개 모집하는 '2025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협의를 거쳐 도출한 공동체 사업을 실행함으로써 제주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함께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공모에 최종 선정될 마을은 제주도 전체 4개 마을이다. 이중 서귀포시는 총 2개 마을을 선정하게 된다. 생활공동체 분야 1개 마을, 경제공동체 분야 1개 마을이 선정될 예정이다. 분야별 미달 발생시 다른 분야의 차순위 마을이 선정된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