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5일 고독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너나들이 주민잇기’ 홍보단이 참여하는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고립 현상 심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활동으로 장날을 맞이해 한글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고독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홍보단은 고독사 예방 홍보물 배포, 복지사각지대 신고요령 안내 등 지역주민들에게 적
충북 진천군은 고독사 예방과 관리 사업 충청북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진천군은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고독사라는 새로운 사회적 이슈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주민 중심의 ‘이웃 연결단’구성과 고독사 위험군 관리체계 마련 등 고독사 예방 기틀 마련에 전문성 있는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2019년에 1인 가구의 증가와 은둔형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증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한발 앞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근거로 매년 고독사 예방과
2주전
무더운 초여름으로 날씨가 접어들면서 바다를 찾는 행락객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고립되는 등 해양사고가 급증하고 있다.일정한 간격으로 밀물과 썰물이 드나드는 바닷물은 날씨나 기후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급변하거나 해루질하다가 자칫 물때를 놓치면 사망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커 행락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관리나 감독하는 관계기관도 바다를 찾는 행락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관리가 미흡할 경우 안전사고에 대해 배상해야 하는 등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는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5년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고독사 관련 법률과 ‘천안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운영지침에 따라 1인가구 조기 발굴과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조사 기간은 오는 7월 18일까지이며, 조사대상은 1인가구 1000가구로 주거 취약지 거주, 중독, 자살 고위험 등 다양한 사회적 고립 요인을 고려해 선정됐다.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예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최재구 군수가 직접 현장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배수펌프장 등 집중호우 시 침수 및 고립 위험이 높은 주요 시설을 참관해 재해 예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최 군수는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해당 시설의 작동 상태 및 대응 체계, 배수 기능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지하차도의 배수 능력과 경보 시스템, 둔치
경기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지난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울산 동구는 사회적 고립 해결,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의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대상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건강 상태, 생활 상황 등을 모니터링한다. 특히 주 1회 정기적으로 안부 전화로 정서적 지지와 말벗 역할도 진행해 1인 가구에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94가구를 선정해 주 1회 AI와 통화를 진행, 위기
대구 서구가 올해 전입한 1인 가구의 지역 정착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29일 서구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신규 전입 1인 가구 1000가구를 대상으로 일상 안전용품 및 지역 맞춤 복지 정보를 담은 안내서 등으로 구성한 ‘새출발 1인 가구 안전 웰컴 박스’를 지원한다. 웰컴 박스에는 응급 의료함, 간이 소화기 , 보조 잠금장치 등 안전 물품은 물론 지역 복지시설과 제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웃을 잇는 복지 지도’, ‘1인 가구 분야별 지원 정책 안내서’ 등이 포함됐다. 복지 지도는 지역 1000여 개 공공
대구 서구는 올해 새로 전입한 1인 가구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새출발 1인 가구 안전 웰컴 박스’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복지 정보 안내에 적극 나섰다.서구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로 전입한 1인 가구 약 1,000세대를 대상으로 일상 안전용품과 지역 맞춤 복지 정보를 담은 '안전 웰컴 박스'를 지원한다.웰컴 박스에는 응급 의료함, 간이 소화기, 보조 잠금장치 등 안전 물품과 함께, 지역 복지시설과 제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이웃을 잇는 복지 지도’, ‘1인 가구 분야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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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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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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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골목에서 만나는 일상 속 국가유산” 동대문문화재단,‘동대문 로컬 잇기’국가유산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는 교육 프로그램 ‘동대문 로컬 잇기’의 첫 번째 권역으로 제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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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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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이란은 곧 징벌적 작전을 벌일 것이라면서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주민들에게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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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청년 고용 '한파주의보': 청년취업준비금(구직촉진수당), '희망'될까 '언 발에 오줌 누기'될까?
청년 '고용 한파'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청년 실업률은 6%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다 지난 3월에는 7.5%를 기록하며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청년층이 일자리를 찾기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심각한 취업난에 대응하여 정부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정책인 청년취업준비금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과연 청년취업준비금 확대가 고용 한파를 녹여낼 희망이 될 수 있을지, 혹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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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이시바 일본총리와 정상회담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캐내내스키스 현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양 정상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이번 회담에서 북한 문제를 포함해 지역의 여러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한미일 공조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고 한일 간 협력도 심화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또 양 정상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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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청년들의 정성스런 손뜨개...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17분전
가천대 길병원이 설립한 장애청년 고용사업장인 ‘가천누리’가 길병원의 모태인 여성센터 산모들에게 출산기념 친환경 신생아 선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가천누리’가 올해 일자리 창출과 수익 활동을 위해 예산 3천만원을 책정해 추진하는 '가천대 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퇴원 기념 선물 시범사업'이다. 선물은 친환경 면실로 손뜨개 한 신생아 모자와 신발로 장애 청년들이 하루에 1~2개를 정성스레 만들고 있는 작품들이다.‘가천누리’는 이 사업을 5개월 정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이후 가천대 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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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육 개혁, 두 번의 실패는 없다
새 정부가 출범한지 보름이 흘렀다. 이재명 정부는 인수위의 준비 과정도 없이 출범했지만, '빛의 혁명'을 통해 탄생한 정부답게 3대 특검법을 통과시키는 등 전광석화처럼 빠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