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 노사는 4일 울산 본사에서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열었다.김형관 사장은 상견례 자리에서 “창사 50주년을 맞아 올해는 혁신과 도전을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다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새로운 50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박진철 노조위원장은 “지난 50년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일궈온 조합원들을 위해 올해는 더 진취적인 교섭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노사 간 더 두터운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밝혔다.노사는 이날 상견례를 시작으로 매주 2회 교섭하기로
HD현대가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과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부산에서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HD현대는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일렉트릭·HD현대건설기계·HD현대마린엔진 등 영남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키자니아부산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일렉트릭·HD현대건설기계·HD현대마린엔진 등 영남지역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18일 키자니아부산에서 ‘HD현대×키자니아 패밀리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HD현대가 키자니아와 함께 키자니아부산에 조성한 HD현대 브랜드체험관인 ‘스마트 마린센터’가 지난 4월 문을 연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HD현대 임직원과 어린이 자녀 등 800여명이 참여해 스마트 마린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와 3회차에도 각 800명씩 총 2400여 명이 참여한다.
울산 동구가 관내 주요 기업들과 손잡고 지역 상생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구 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김종훈 동구청장의 하반기 정책 방향에 따른 행보로 파악된다. 동구는 16일 울산수목원에서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한국무브넥스, KCC 등 6개 대기업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부터 동구가 추진 중인 ‘동구가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동구와 지역 기업
울산대학교는 지난달 29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2025 SW중심대학사업단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울산대 SW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위원회에서는 △ICT 기반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 인턴십 및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전공 교육과정 개선 등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SW 인재 양성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HD현대, HD현대미포, SK에너지 등 대기업을 비롯해 에이테크, 아이티엔제이 등 지역 중견·중소기업, 유관기관 관계
HD현대미포조선이 울산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활동을 돕기 위해 남목청소년센터에 방역로봇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방역로봇은 2,750만원 상당으로, 청소년시설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방역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방역로봇 전달식은 26일 남목청소년센터에서 열렸으며, 센터장 김창열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내 3개 기관이 참여했다. 기증된 방역로봇은 자동으로 실내 공간을 이동하며 자외선 파장을 방출해 바닥을 살균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존의 수동 소독 방식에 비해 인력 부담을 줄이고, 더 넓은
HD현대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등 조선 계열사 내 사내 벤처 육성으로 조선업 초격차 기술 선점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HD현대는 지난 2023년부터 사내벤처 프로그램 ‘드림큐브-S’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를 비롯한 조선계열사에서 조선해양사업 또는 연관 분야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직원이 창업 팀을 꾸리면, 심사를 거쳐 선정해 아이디어를 고도화, 사업화할 수 있게 지원하는 형태다. 선정된 사내벤처 팀에는 팀별로 사업화 운영비용 1억원과 창업 관련 전문가 멘토링·컨설팅
HD현대미포 기능장회가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술 재능기부에 나섰다.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인 HD현대미포 기능장회는 25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의 관리 대상인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3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단순한 방문 차원을 넘어 노후화된 생활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수리하며 어르신들의 주거 편의성과 안전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기능장회원들은 이날 현관 방충망과 벽부등을 설치하고, 고장 난 노후 수전을 교체하는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 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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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제60회 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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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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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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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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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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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하와이에서 귀국하며 "나라가 조속히 좀 안정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10분경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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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가짜 일감' 의혹 SK텔레콤 고발
SK그룹 계열사에 가짜 일감을 줬다는 의혹을 받는 SK텔레콤이 검찰에 고발됐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조세범칙위원회를 열어 부가가치세 등 탈루 혐의를 받는 SK텔레콤 법인과 당시 임원 등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SK텔레콤은 SK그룹의 정보기술 계열사인 SK C&C에 수백억원대 가짜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 등으로 올해 초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SK텔레콤 측은 "수사 관련 요청이 오면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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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아니 벌써 낮 최고 33도..."덥다!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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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대구와 경북지역은 일부 지역이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웃돌면서 더운 날씨가 되겠다. 특히 자외선 지수가 높아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겠다. 또 일교차가 심해 건강관리와 수분 섭취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대구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가 가 예상된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6도, 문경·청송·영주 18도, 안동·의성·울진 19도, 구미·경주·상주·영덕·영천 20도, 대구 21도, 포항 22도가 예상된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구미·경주 33도, 포항·영천·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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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새 정부 대응 국정과제 전략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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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도정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16일 이재명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하고 정부 국정운영 로드맵 설정과 국정과제 수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선거과정에서 경북이 발굴해 제안했던 지역공약을 새정부 정책방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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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브라질 대통령·UN 사무총장과 연쇄 회담… 다자외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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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다자외교 무대에서 연쇄 정상회담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외교 행보에 나섰다.대통령실은 17일 오전 이 대통령이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는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정상과의 회담에 이은 G7 계기 세 번째 양자 정상회담이다.이날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브라질이 한국의 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임을 강조하며 경제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양 정상은 기후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