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3차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열고 종합계획과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과거 공업도시에서 현재 산업도시, 미래 AI수도로 이어지는 울산의 정체성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시는 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김철 추진위원장, 경제산업실장, 문화관광체육국장, 경제정책관, 위원 33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울산공업축제 추진 및 운영
울산이 다시 한 번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가 협력해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한 것이다. 총 7조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3㎿ 규모의 GPU 기반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울산시는 이를 계기로 울산을 ‘산업수도’에 이어 ‘AI수도’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선포했다.이 사업은 크게 네 가지 기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첫째, 울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다. 수도권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2~24일 방미 일정으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인 래리 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 접견 △300여명의 동포와 가진 간담회 △미 상원 외교위 및 하원 외무위 의원 4명 접견 △유엔총회에서 첫 기조연설 등으로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먼저 래리 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 접견 접견에서 양측은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를 포함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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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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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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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단] 넷마블, 첫 TGS서 ‘베테랑 전략’… 현지 반응 뜨거운 이유?
넷마블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쿄게임쇼 2025에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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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훈 울산연구원 원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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