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해 온 ‘선진이동주택 설치 사업’을 모두 완료하고, 입주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안동시 이재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 둥지를 틀었다. 안동시는 지난 26일 산불 피해지역에 조성한 선진이동주택의 설치 및 입주가 모두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은 안동시 전역 2만6708㏊를 태우고 주택 1637동을 손상시키는
안동시는 대형 산불 이후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달 말까지 선진이동주택 75단지 841동을 조성, 입주를 완료했으며 입주민의 생활 불편 해결을 위한 ‘현장기동대’를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앞서 4월부터 안동시설관리공단 유휴 인력 5명으로 TF팀을 구성, 입주 전부터 자
안동시는 지난 3월 경북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선진이동주택 단지의 전기 기반시설을 지난 26일부로 전면 완료했다. 이번 전기설비 설치는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추진됐다. 양 기관은 주말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전담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안동시 관내 7개 면에 조성된 75개 단지 841동 전체에 대한 전기 공급을 마무리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의회 안동시회는 피해 지역 내 농사용 및 주택용 전기시설
최근에 발생한 안동 초대형 산불 피해로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은 가운데, 이들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선진이동주택 설치 사업’이 마무리 됐다.26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75개 단지, 841동 규모의 이동주택을 설치하고 전원 입주를 완료했다.이번 산불은 안동시 일대 2만6708ha의 산림과 주거지를 태우며, 주민 500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주택 1637동이 손상되는 등 유례없는 피해를 남겼다. 이에 안동시는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주거안정을 위해 4월 10일부터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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