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은 1일 자작동 옛 6군단·15항공단 인근 공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 포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연 부의장은 “지난 7년간 시민의 눈으로 포천시정을 지켜봤지만, 아무리 좋은 정책을 제안해도 냉소적인 시선에 가로막혀 실행할 수 없었
청주대학교 학군단이 개설 이후 최초로 3성 장군을 배출하며 지역 국방 인재 양성의 새 역사를 썼다.지난 13일 단행된 국방부 중장 진급 및 보직 인사에서 김종묵 육군 39보병사단장이 중장 진급과 함께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으로 임명됐다.김 장군은 청주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학군 32기로 임관해 53사단 125연대장, 수도군단 작전참모, 6군단 참모장, 합참 전비검열실 차장, 39보병 사단장 등 군의 주요 직책을 수행해왔다.김 장군은 학군 32기 중 최초 사단장 보직과
포천시가 국방부의 옛 6군단 내 시유지 사용기간 연장 요청을 공식 거부했다. 70여 년간 무상으로 사용한 부지를 또다시 연장하려는 시도는 도시 발전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사실상 6군단 부지 반환을 둘러싼 국방부와 포천시의 정면 대치가 시작된 셈이다.백영현
중부뉴스통신 = 포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의 6군단 부지 반환 시기 연장 요청에 대해 ‘더 이상의 연장은 수용할 수 없다’는 공
포천시가 국방부의 6군단 부지 사용 기간 연장 요청에 대해 “더 이상의 연장은 불가하며, 연내 반환 약속이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포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11월 6군단 공식 해체 후 국방부와 합의한 2023년 12월 부지 반환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2년간 이전 완료를 조건으로 승인한
2023년 12월 국방부는 포천시에 옛 6군단 부지내 포천시유지를 반환하기로 약속했다. 포천시가 지역 내 군 유휴지에 대체시설을 마련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그 대가로 기존 6군단 부지내 시유지를 돌려받는, 이른바 '기부 대 양여' 방식이었다. 이로써 70년간 군사시설로 묶여 있던 부지
강태일 포천시 군사시설 범시민 대책위원장은 3일 국방부가 옛 6군단 부지 재사용 의사를 시에 통보한 것과 관련해 “70여 년간 무상으로 사용한 부지를 다시 가져가겠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강 위원장은 “국방부에서 보내 온 공문을 확인한 즉시 대책위와 긴급
포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의 6군단 부지 반환 시기 연장 요청에 대해 ‘더 이상의 연장은 수용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시는 2022년 11월 6군단이 공식 해체됨에 따라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2023년 12월 부지 반환을 합의했으며, 2년간 이전을 완료하는 조건으로 시유지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포천시는 6군단 부지가 수십 년간 군사시설로 사용되면서 지역발전이 장기간 제약을 받아 왔으며, 이에 따라 도시계획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해당 부지 반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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