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한국전력의 ‘동해안-신가평’ 송전망 구축 사업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00kV 90℃ HVDC 케이블을 적용해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동해안-신가평’ 구간은 동해 발전 전력을 수도권으로 전송하는 ‘동해안-수도권’ 프로젝트의 1단계로, 국가 전력 수급 안정성을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케이블은 기존 70℃ 제품보다 도체 허용 온도를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늘릴 수 있는 고사양 제품이다. 지난 6월 한국전력의 사전적격심사를 통과하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
조선·건설 기업 HJ중공업이 11월 26일 공시를 통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500kV 동서울변환소 토건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낙찰금액은 733억7198만3079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1조8859억6240만7584원의 3.89%에 해당한다.공사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산2번지 일원에 위치한 동서울 변전소 부지 내에서 진행된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500kV 옥내 비표준형 변환소 건축공사와 토공사, 구내 전력구 및 파일공사가 포함된다.이번 공시에서 H
HJ중공업은 12월 8일 공시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와 500kv 동서울변환소 토건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산2번지에 위치한 동서울변전소 부지 내에서 진행되며, 계약 금액은 733억7198만3079원이다.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9년 8월 30일까지로, 공사수주는 기성불 조건으로 진행된다. 주요 공사 내용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500KV 옥내 비표준형 변환소 건축과 토공사, 전력구 및 파일공사 등이다.HJ중공업은 최근 매
세계 최대 용량 규모의 초고압 직류송전 사업이 본격화됐다.LS전선은 한국전력의 ‘동해안–신가평’ 송전망 구축 사업에 세계 최초 상용화된 500kV 90℃ HVDC 케이블을 적용하고 공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동해 발전 전력을 수도권으로 전송하는 ‘동해안–수도권’ 프로젝트 1단계로, 국가 전력 수급 안정성을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LS전선이 공급하는 케이블은 기존 70℃ 제품보다 도체 허용 온도를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고사양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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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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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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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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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멘토교직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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