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처음으로 당초예산 1조 원 시대를 연 가운데 박동식 사천시장은 1일 열린 제287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을 우주항공 수도 사천의 실질적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1조51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10.4% 늘었다.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충북 충주 주덕화곡초등학교는 9일 개교 100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신설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미래 교육환경 구축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주덕화곡초는 지난 9월1일 개교 이후 학생 참여 중심 교육활동, 디지털 기반 학사 운영, 지역 연계 학교문화 조성 등을 추진하며 교육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이번 기념식은 ‘개교 100일, 100년의 꿈을 담다’라는 부제로 학교 소
충북 충주의료원은 지역 예술단체 아트웍스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본관 1층에서 미술전시회 ‘숨을 번역하다’를 개최한다. 17일에는 본관 로비에서 연계 음악회도 선보인다.이번 문화 협력 프로젝트는 공공의료기관이 지역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문화 복지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숨을 번역하다’ 전시회는 ‘예술이 언어적 설명을 넘어 삶의 감각과 호흡을 시각적 리듬으로 옮기는 과정’을 주제로 열린다. 자연의 결, 시간의 흔적, 일상의 감응을 담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지난 6~7일 충북 충주시 일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문화체험 프로그램 ‘관아골 인사이트 트립’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충주의 역사·문화·생활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기 정주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체험에는 학부생·대학원생 등 30여명의 유학생이 참여해 관아골 골목 투어, 전통시장 방문, 수안보 족욕길 체험, 수주팔봉 산책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충주의 로컬 문화와 지역상권의 특성을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특
충북 충주시가 시민의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체육 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올해 모시래 어린이놀이터, 야현체육센터, 충주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 신니·노은면 파크골프장 등 주요 체육시설을 준공하며 생활체육 환경개선에 박차를 가했다.특히 모시래 어린이놀이터는 주말 가족단위 방문객이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찾는 등 대표 가족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평일에도 어린이집 단체 방문을 중심으로 하루 200~300명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충주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은 다이브 페스티벌,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