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반도체 콘셉트 스낵을 출시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세븐일레븐과 함께 '허니바나나맛 HBM 칩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HBM 칩스는 '허니 바나나 맛 과자'의 약자다. 회사는 반도체를 대중에게 친근하게 만들기 위한 기획이라고 설명했다.제품명은 회사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AI용 메모리 'HBM'과 반도체를 의미하는 '칩'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회사는 B2B 기술기업 이미지
관이음쇠 제조 기업 테라사이언스가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결정에 반발해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회사는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상장폐지결정의 효력을 정지하고, 정리매매절차를 중단해 달라는 취지로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 27일 상장폐지결정이 내려진 이후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섰다.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27일 열린 기업심사위원회에서 테라사이언스의 상장폐지를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위원회는 테라사이언스의 2023 사업연도 감사의견 상장폐지사유 해소 여부와 20
솔루스첨단소재가 캐나다 전지박 공장에 1억4000만달러 기금 등 총 3억달러 재원을 확보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기획재정부 주관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캐나다 퀘백 전지박 생산시설 구축에 올해 말부터 1억4000만달러의 공급망안정화기금을 지원받는다. 공급망안정화기금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한 범정부 정책기금이다.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에 따라 핵심 품목의 해외 조달 역량 및 생산 기반 확보를 지원한다.회사는 공급망안정화기금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앤컴퍼니가 전 세계 기술 부문에서 약 200명을 감원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로, 회사는 AI 도입을 통해 업무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26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맥킨지는 AI가 인간보다 빠르고 비용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최근 200명을 감원했으며, 향후 2년간 추가 감원을 검토 중이다. 회사는 고객을 직접 지원하는 직원은 유지하되, AI가 대체할 수 있
온라인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이 기업공개를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25일 회사는 상장 준비를 본격화하며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 공동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마이리얼트립은 2012년 설립 이후 누적 회원 1000만명, 월간활성사용자 500만명을 확보했다. 올해 매출은 1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회사는 향후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신규 고객 유입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방한 외국인 대상 상품 강화로 글로벌 고객층 확대 전략도 추진한다.이동건 대표는 "주관사단
서플러스글로벌이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SEMICON JAPAN 2025'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레거시 반도체 장비·부품 거래 플랫폼 '세미마켓'을 소개한다. 세미마켓은 글로벌 바이어와 셀러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회사는 장비 매입·판매, 부품 공급, 재고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세미마켓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 거래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 서플러스글로벌은 실시간 재고 기반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 동진쎄미켐이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8일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대신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 6월 7일까지다. 동진쎄미켐은 “이번 계약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은 추후 소각을 계획하고 있다”며 “실제 취득금액은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동진쎄미켐의 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액은 5420억원이다. 회사는 “취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일 변경상장을 실시하며 '순수 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거듭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23일 익일 변경상장을 통해 인적 분할을 완료한다고 밝혔다.앞서 회사는 지난 5월 투자·자회사 관리 부문을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신설하는 인적 분할을 발표했다.이후 8월 증권신고서 제출, 9월 분할 효력 발생, 10월 임시주주총회 의결 등을 차질 없이 진행했고 3일 분할보고총회를 끝으로 모든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회사는 이번 분할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
전자부품 제조업체 퓨처코어가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에 불복해 항고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본안판결 확정 시까지 상장폐지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취지의 항고를 제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퓨처코어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등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지난 12일 이를 기각했다. 이에 회사는 즉시 항고했다. 원심 결정을 취소하고,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상장폐지결정에 대한 효력정지를 해 달라는 취지다.앞서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지난
2차전지 제조 장비 기업 제일엠앤에스가 경영정상화와 기업가치 보존을 위해 기업회생 신청을 했다.2일 공시에 따르면 제일엠앤에스는 수원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와 관련해 "경영정상화 및 향후 계속기업으로의 가치 보존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 재산 보전처분과 포괄금지명령 신청서도 함께 접수했다. 향후 구체적인 회생 계획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다. 2024년 연결 기준 자산총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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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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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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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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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겨울철 낚시어선 등 관내어선 안전점검 강화
서귀포시는 겨울철 해상 기상 악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낚시어선 등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점검 기간 동안 서귀포시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개인구명장비 적정 비치 여부 ▲소화기·통신기기·구급약품 등 기본 안전설비 작동 상태 ▲출입항 신고 및 승선자 명부 작성 여부 ▲선박자동식별장치 설치 여부 등 출항 전 핵심 항목을 중점 점검하며, 점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해경·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풍랑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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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 도의원 "삭감된 남해 기본소득사업 도비 126억 복원해야"
속보=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지난 3일 농정국 예산안 심사에서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과 관련한 도비 전액을 삭감하자 남해가 지역구인 류경완 도의원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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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300만 시대 넘어서 500만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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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와 부산미래시민포럼은 12월 8일 오후 4시, 동래구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300만 시대를 넘어 500만 시대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부산 개항 이래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을 돌파한 역사적 성과를 시민·업계·학계·유관기관과 함께 공유하고, 2028 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를 향한 부산의 새로운 관광 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300만 명 돌파, 부산 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열다부산은 올해 10월 기준 301만 9천164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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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반등은 매도 기회"…비트코인 전문가들 '약세 함정' 경고
비트코인이 최근 저점인 약 8만600달러에서 14.5% 반등하며 9만3000달러를 향해 재차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여전히 강세와 약세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부 분석가들은 이번 반등을 '불 트랩'으로 판단하고 있다. 불 트랩은 시장이 하락하기 직전임에도 상승한다고 믿도록 투자자를 속이는 함정으로, 여러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최대 4만달러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대중 투자 심리를 엿볼 수 있는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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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UN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27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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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방관 제안 아이디어 ‘국무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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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방대원들의 현장 경험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중앙정부 평가에서 성과로 이어졌다. 울산시는 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중앙우수제안 시상식’에서 공무원 제안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제안은 울산 소방본부 소속 오대석·장기관 소방관이 공동 제안한 소방호스 전개 소방차 개발이다. 대형 산불 등 지형 접근이 어려운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무거운 호스를 직접 운반해야 하는 부담과 시간 지연을 줄이기 위해 고안됐다. 실제로 올해 대형 화재 당시 험준한 지형에서 장거리 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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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與 지도부와 만찬 회동… "개혁 입법, 국민 눈높이 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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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개혁 입법의 방향을 ‘국민 눈높이’로 조율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만찬 회동은 9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개혁 법안들이 사법 개혁에 대한 국민 기대를 받되 위헌 논란을 낳지 않는 절차와 내용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민주당은 최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뒤 법조계 안팎에서 위헌성이 지적되자 추가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당내에서도 속도 조절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