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대표 관광지 한탄강이 야간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를 시범 운영하며, 청정 자연 속에서 빛과 미디어 아트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가을 한탄강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야경 체험을 제공하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가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63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함께 만든 변화, 군산시민의 힘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군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산시민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제63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시민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 그리고 부대행사로 OMG 정책홍보부스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1부 기념행사는 팝페라 가수팀 펜타보체가 시민들과 함께 ‘군산시민의 노래’를 부르며 환상적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거품이라는 경고가 나왔다.지난 2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MIT 출신 로봇 공학자 로드니 브룩스는 최근 에세이를 통해 빅테크 기업들이 추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젝트가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그는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에 수십억달러가 투자되고 있지만, 이들 기업이 인간의 동작을 영상으로 보여주어 로봇에 숙련성을 가르치는 방식은 매우 환상적 사고"라고 비판했다.인간 손가락에 약 1만7000개의 특수 촉각 수용체가 존재하지만, 로봇이 이를 따라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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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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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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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국사 자기계발 프로그램 성료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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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 이론으로 바라본 이미지 메이킹: 나의 역량을 완성하는 심리학
우리는 풍경을 볼 때 낱개의 요소를 따로 보지 않고 하나의 장면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게슈탈트’라고 부른다.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게 눈앞으로 떠오르고, 덜 중요한 것은 뒤로 물러나는 방식이다. 이 관점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설계하면, 보여 주고 싶은 나를 전면에 세우고 방해 요소를 정리함으로써 메시지를 선명하게 만들 수 있다. 여기서는 이러한 게슈탈트의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실무와 일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이미지코칭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미지의 본질: 전경을 세우고 배경을 정리하는 원리이다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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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과장(좋은삼정병원), 양측 신종양 절제술 성공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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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경북과 대구 지역은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고, 주 후반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기온 변동과 해상 풍랑 등으로 인한 건강·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로 평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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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오천신협, 포항 해안방풍림 식재 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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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만에 멈춘 오세훈 표 '한강버스', 홍보비만 4억 넘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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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창원교도소 신축 도로공사로 피해 우려하자 차폐 식재 검토
창원교도소 이전 신축 공사로 들어선 진입도로 탓에 인근 유아숲체험원이 학습권 침해를 주장하자, 법무부가 이를 최소화하고자 차폐 식재 등을 검토하고 있다.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꿈마당유아숲체험원 측은 창원교소도 진입도로 개설로 숲 일부가 도로와 옹벽으로 바뀌면서 학습 환경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