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공항의 여객 운송 실적과 함께, 공항 주차대행사 직원의 절도 등 공항 내 형사사건 및 보안사고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경찰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보안사고는 2021년 17건에서 2024년 41건으로 증가했다. 같은기간 절도, 폭행 등 형사사건 또한 174건에서 1,078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국제공항 이용 여객은 2021년 319만 8,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