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무릉계곡의 숨은 비경인 ‘무릉계곡 피마름골 숲길’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11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이번 숲길 조성사업은 동부지방산림청과 체결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총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접근이 어려웠던 피마름골 일대를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총연장 2.86km의 숲길을 새롭게 개설했다.숲길은 천연림이 우거진 피마름골 계류를 따라 이어지며, 수려한 암릉과 협곡 등 무릉계곡 특유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망대 쉼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충북 충주시가 충청북도에서 주최한 ‘2025년 충청북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지역역량강화사업 성과 발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충청북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는 올해 충북도 내에서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중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충주시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개최됐다.공유회에는 충북도 곳곳에서 지역역량강화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5개 사업이 참여해 평가를 받았으며, 이중 충주시의 앙성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앙성 이음 레디큐’사업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시는 앙성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어울
충북 충주시는 2026년도 하수도분야 핵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 1049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예산은 도심 침수 예방, 노후 하수관 정비,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가장 큰 규모의 신규 사업은 앙성남배수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으로, 앙성면 소재지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24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92억원 투입이 확정됐다.주요 사업 내용은 우수관로 2.5㎞ 교체·정비, 빗물받이 160개소 개선, 빗물펌프장 신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지난 6~7일 충북 충주시 일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문화체험 프로그램 ‘관아골 인사이트 트립’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충주의 역사·문화·생활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기 정주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체험에는 학부생·대학원생 등 30여명의 유학생이 참여해 관아골 골목 투어, 전통시장 방문, 수안보 족욕길 체험, 수주팔봉 산책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충주의 로컬 문화와 지역상권의 특성을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