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포항운하 플라워트리 일원에서 ‘포항의 밤, 달빛포차’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 기
포항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포항운하 플라워트리 일원에서 ‘포항의 밤, 달빛포차’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 기간 동안 2만5천여 명이 방문하며 포항운하의 아름다운 야경과 레트로 감성의 포장마차 거리가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했다. 행사는 플라워트리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22개의 먹거리 포차, 15개의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시민동아리 공연과 달빛포차 음악회 등 상시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포항운하가 이틀간 ‘빛의 포차 거리’로 변신하며 새로운 야간 관광 모델 가능성을 보여줬다. 포항시는 지난 28~29일 포항운하 플라워트리 일원에서 ‘포항의 밤, 달빛포차’축제를 개최했으며, 이틀 동안 2만50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포항운하의 야경과 레트로 감성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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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촌2리경로당 준공… 어르신 교류·활동 공간 마련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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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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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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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 상생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발의 '주목'
서천호·문금주, 여야 공동 발의 통과 기대 커서부경남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절호의 기회경남도, 연계시군 포함 큰 틀 실행 계획 짜야강건너 불구경 인근 지자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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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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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폐교 활용 공공주택…주거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
비어있던 제주 읍면지역 폐교가 다자녀가구,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공간이자 학생과 지역주민이 누리는 교육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개발공사는 9일 도청 삼다홀에서 폐교 등 유휴부지 활용 복합개발 공공주택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폐교부지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전국 최초 사례로, 빈 땅에 주택을 짓고 기존 시설은 교육공간으로 되살려 학생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시도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2028년까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와 서귀포시 대정읍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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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어선 기억...일본에서 열리는 제주4·3 특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국제 특별전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한다.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리는「제주4·3 국제 특별전」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후원한다.지난 4월 프랑스 파리 전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해외 전시로, 4·3 이후 일본으로 이주한 재일제주인들이 정착해 오랜 시간 4·3을 기억해 온 오사카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전시는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4·3의 발생부터 진상규명, 화해와 상생, 세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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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휘트니스 좌지웅,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 전달
사람휘트니스 삼화점 좌지웅 매니저는 12월 9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방문해 도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좌지웅 매니저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적십자사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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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정 정책 모니터 운영 만족도 조사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참여형 정책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한다. 조례로 위촉된 도민들이 직접 정책 제안과 의견을 개진하는 ‘도정정책 모니터’ 제도가 실제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제주도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도정정책 모니터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도정정책 모니터로 활동 중인 5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를 통해 1년간의 운영 성과와 개선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조사는 운영 만족도, 도정 인식도 개선 정도,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효과, 제안 의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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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행안부 주관 정부혁신 왕중왕전서 ‘장관상’ 수상
34분전
연수구가 시행하고 있는 임신·출산 민원 절차 개선 사례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장관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정부혁신 성과를 발굴·확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혁신을 장려하기 위한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각 중앙부처와 교육청,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513건의 혁신 사례가 접수됐다.행안부는 이중 창의성과 적극성, 효과성, 확장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41개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했다.구는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인천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