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5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와 수혜자에게 혹서기 안전물품을 지원한다.이번 안전물품은 제천지킴이, 도서관지킴이, 장애인돌봄지원, 9988행복지키미, 보육시설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들과 수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방, 텀블러, 파스 등 실용적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복지관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라며 “혹서기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물품을 준비했
충북문화재단은 다음달 11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 위치한 충북갤러리에서 장범순의 ‘풍자와 해학’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블루 유머’를 통해 인간의 본성이나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를 전달한다.  작가는 ‘시대 정신의 반영’을 ‘블루 유머’라는 새로운 주제로 확장시키며 현대인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붓 터치가 살아있는 친숙한 표현을 사용하면서도 볼륨감을 절제해 평면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화폭 속 장소와 인물, 동물의 색채 배색에는 주요 색인 블루 계열의 다크 블루, 라이트 블루, 파스
충남 보령시 대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초복을 맞아 보령 명문예식장에서‘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천2동 관내 지역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앞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다양한 단체에서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하였으며, 참석자에게는 삼계탕과 함께 보냉백, 양산, 파스 등 하절기 필수품으로 구성된 꾸러미가 제공
일동제약이 일본 니치반사의 일반의약품 ‘로이히츠보코’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일동제약은 이달부터 ‘로이히츠보코 코인플라스타’를 국내 약국 시장에 독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로이히츠보코는 ‘동전 파스’로 알려진 첩부제 형태의 일반의약품이다. 주요 성분은 살리실산메틸, L-멘톨, dl-캄파, 노닐산바닐릴아미드 등으로, 각각 소염·진통, 혈액 순환 촉진, 온열감 유발 효과를 지닌다. 관절통, 근육통, 요통, 어깨 결림, 타박상, 동창 등 다양한 통증에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식품의약품
약침학회 산하 사회공헌팀 굿닥터스나눔단은 6일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한방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올해 세 차례 한방 의료봉사 중 첫 번째 행사다.굿닥터스나눔단은 약침·침술 등 전문 한의 진료와 한방 파스 등을 지원했다.진료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차 나눔, 안경 세척, 네일아트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방문 진료도 재개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도 의료 혜택을 받았다.의료진 2명이 들꽃노인요양원과 인성실버센터를 찾아 50여 명에게 맞춤형 진료를 해 호응을 얻었다.한방 의료봉사는
증평군이 6일 굿닥터스나눔단과 함께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한방 의료봉사 활동으로 어르신 중심의 건강 돌봄에 팔을 걷어붙였다.올해 총 3차례 예정된 한방 의료봉사 중 첫 번째 행사로,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약침, 침술 등 전문 한의 진료를 받고,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한방 파스 등도 지원받았다.진료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차 나눔, 안경 세척, 네일아트 등 정서적 만족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휴식 같은 하루를 선물했다.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맞아 지난 30일 주거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고시원에 방문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추진했다.이번 방문은 폭염에 취약한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살피려는 조치로,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생활 물품을 전달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이를 위해 대상자 안부 확인 후, 혈압·혈당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비타민·파스·삼계탕 등 건강·영양 물품을 지원했다. 또, 올해 한 번도 수령하지 못한 종량제 봉투를 함께 전달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에 대해 안내
문음미 기자 = 순천시 여해봉사회는 지난달 30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파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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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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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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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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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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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로 선출된 데 대해 국민의힘은 "당선을 축하한다"면서도 "정청래의 민주당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 대표를 향해 "지금이라도 '대야 투쟁' '야당 협박'을 멈추고 국민의힘을 국정 동반자로 존중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는 민주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강경파로 꼽히는 인물로, 그간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내며 거대 의석수로 국민의힘을 탄압하는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당대회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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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전달
KB국민은행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기후위기와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총 265가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행복상자는 서울시 광진구, 노원구,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전달됐다.상자에는 여름용 차렵이불과 미니 선풍기, 양우산 등 폭염·우천 대비 용품은 물론, 샴푸, 바디워시, 제습제, 모기약 등 위생·건강 관리를 위한 생필품도 함께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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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속옷 투쟁”이 웬 말인가, 법 앞에선 ‘전직’도 평등해야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이 체포영장 앞에서 보여준 풍경이 실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아니, 차라리 눈을 막고 싶다.서울구치소 바닥 위, 속옷 차림으로 드러누운 윤석열 전 대통령. 수의도 거부, 체포도 거부, 설명도 거부. 이쯤 되면 ‘전직 대통령’이라는 무게는 어디에 두고 왔는지 궁금하다. 국민은 지금 ‘대통령의 품격’이 아니라 ‘바닥의 비극’을 목격하고 있다.특검은 20~30분 간격으로 무려 4차례나 공손히 영장을 들이밀었다. 그러나 돌아온 건 ‘묵언정좌’가 아닌 ‘묵언드러눕기’였다. 전직 검찰총장 출신답게 법의 허점을 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