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봉사대가 19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충북모금회 제공
 예천불교연합신도회와 예천불교정법회가 29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김학동군수를 통해 불자들이 모금한 산불피해 특별모금 300만 3000원을 전달했다. 김학동 군수는 “신도들의 정성은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값지고 귀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김만식 기자 =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가면 청년 4인방이 힘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감동을 주고 있다.
충북 진천군 백곡면 장대마을 주민들이 19일 백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년 영남지역 산불 피해민을 위한 특별모금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모아 마련했다.이종범 이장은 “이번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피해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리고자 마을 주민들과 같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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