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주시를 대표하는 전통무예 공연단인 충주시립택견단이 2025년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시립택견단은 올해 총 50회의
김만식 기자 = 충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택견협회가 후원하는 충주시립택견단 기획공연 ‘그 판’이 오는 9일 저녁 7시,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충북 충주시를 대표하는 전통무예 공연단인 충주시립택견단이 2025년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시립택견단은 올해 총 50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택견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다.2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린 충주 어린이 택견단 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2월 문화회관 기획공연 「그 판 천약유정 인연을 찾아」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갔다.시립택견단은 지역내 32회, 지역외 10회에 더해 인도·베트남 등 해외 공연 8회를 펼치며 활동 변경을 넓혔다.특히 중앙탑공원에서 상·하반기 12회 진행
충북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가 후원하는 2025 충주시립택견단 기획공연 ‘그 판’이 충주문화회관에서 12월9일 오후 7시 전석 무료로 관객을 맞는다.이번 공연은 우리 고유 무예인 택견의 전통성과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 무대 언어로 풀어내 시민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8월 천안에서 선보인 대형 총체극 ‘동방의 빛’, 그리고 9월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 창작뮤지컬 ‘청주’를 통해 평단의 격찬을 받으며 총체극에 특화된 연출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최교익 연출이 이번 작품을 맡아 더욱 관심을 끈
충북 충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택견협회가 후원하는 충주시립택견단 기획공연 ‘그 판’이 오는 9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세계문화유산인 택견의 전통성과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인 무대 언어로 흥미롭게 전달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무대다.공연은 두 명의 해설자가 등장해 택견이 ‘싸움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예와 품을 지키는 무예’라는 점을 관객에게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윗마을과 아랫마을이 나뉘어 옛 택견판을 재현하는 흐름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경쟁과 갈등, 화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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