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지난 16일 청주시 흥덕구 소재 ㈜디에프텍 공장에서 화재 및 화학물질 누출사고 신속대응을 위해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충북소방본부 제공
충북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대청호 일원에서 첨단 수난구조장비인 ‘소나’를 이용한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수중음파탐지기인 ‘소나’는 수중에서 전자파보다 빠르고 멀리 전달되는 첨단 구조장비다.  이번 훈련은 대청호 등 내수면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수중수색 활동을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송정호 119특수대응단장은 “여름철 녹조와 부유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내수면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과 반복숙달 훈련을 통해 높은 수준의 대응능력을 갖추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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