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다리와 롱다리가 초평호에서 만나 진천군의 관광이 새롭게 용틀임을 하고 있다.농다리,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옛 돌다리이다. 천년이 넘은 다리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이며 생김새가 범상치 않다.최근 농다리와 미르숲 인근이 핫하다. 꾸준한 명소화 사업으로 진천 관광을 대표하는 얼굴로 바뀌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100억원을 투입해 2012년부터 10년간 가꾼 `미르숲'과 함께 초평호 제1하늘다리, 초평호 둘레길이 잇달아 조성됐다.최근에는 중간 교각이 없는 309m의 국내 최
진천군은 지난 8일 재청 진천군민회 회원들을 초청해 `진천에 살어리랏다' 2회차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출향인을 분기별로 초청해 결속력을 다지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진천 농다리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보재 이상설기념관 등 문화시설 견학하는 것으로 구성됐다./진천군 제공
진천군은 지난 4월 12일 개통한 국내 최장 무주탑 출렁다리의 명칭을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로 확정했다.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는 개통 이후 도내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방문객들이 제2 하늘다리, 미르309, 초평호 출렁다리 등 여러 이름으로 혼재해 사용하고 있는 탓에 혼란을 겪고 있다. 실제 방문객들이 미르309와 출렁다리가 다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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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민선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 가져
강릉시는 12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양원모 부시장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전반기의 주요시정성과를 공유, 핵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로 경제산업의 현장에서 마련됐다.강릉시는 민선 8기 전반기의 핵심성과로 가장 먼저, 시민중심 적극행정 구현을 꼽았다. 기본을 강조하는 김홍규 시장 취임 이후 강릉시 공직자들이 눈에 띄게 변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3 정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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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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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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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빈 홍콩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눴다 ... 연극 무대로 복귀 예고
이태빈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TAB in You ♡ PIT-A-PAT’을 통해 각국의 현지 팬들을 만나 가까이서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마카오에서 첫 포문을 연 팬미팅은 서울 2회 공연에 이어 이번엔 홍콩에서 개최돼 이태빈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태빈은 팬들이 보내주는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무대 구성까지 직접 참여해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매 공연마다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오직 팬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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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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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의령 수암마을서 도농상생 봉사
경남농협이 지난 15일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의령군 수암마을에서 도농상생 농촌봉사활동을 했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상지건축사무소, 농협의령군지부 임직원 130여 명은 △마늘·양파·감자 수확 △축사 청소 △제초작업 등을 도왔다. /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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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 제342회 '제1차 정례회' 5일차 행정사무 감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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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2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문화예술과, 문화관광재단, 환경과, 해양수산과 등 총 4개 부서 소관업무에 대한 5일차 행정사무 감사활동을 펼쳤다.박주현 의원은 “지역축제를 개최하는 목적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충분한 논의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축제와 행사를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동수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내외의 성공적인 축제 사례의 공통된 성공 요인을 참고하여 축제 진행의 시행착오를 줄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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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창원 BRT 안정적 정착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창원시 S-BRT 사업의 개통 한 달 성적표가 나왔다. 창원시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시내버스 이용자는 증가했고 통행시간은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교통체계가 안정적이라 볼 수 있다.그동안 공사 과정에서 수많은 주민 민원이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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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제7기동전단 소양함, 장학금 기부 '춘천고등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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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제7기동전단 소양함이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자매결연 단체인 춘천고등학교에 기부해 화제다. 소양함장을 포함한 장병들은 기부를 목적으로 올해 4월 4일 ‘소양함 사랑나눔 바자회’를 진행하여 1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모인 수익금 전액은 지난 17일,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춘천고등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하였으며, 더불어 해군 모병 홍보를 통해 해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소양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자매결연단체와 상호방문이 중단되었으나 이번 방문을 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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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도 통할 수 있는 황성빈 김혜성 그리고 김택연
마이애미는 지난 6월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투수 숀 앤더슨에게 40인 로스터 한 자리를 주기 위해 고우석을 DFA한다"고 밝혔다. 앤더슨은 지난해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으나 14경기 4승7패 평균자책점 3.76을 남기고 팀에서 방출됐다.다수 국내 매체는 DFA를 '방출 대기'라고 번역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 표현이다. '할당 지명'이란 표현도 쓰지만, '양도 지명'이라고 쓰는 게 좀 더 정확하다. 계약 주체를 이관하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