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정부가 내년 이용기간이 끝나는 3G·LTE 주파수 전체를 재할당하면서 통신사에 5G 단독모드 전환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은 전날인 10일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번 주파수 재할당 방안에는 △5G 단독망 의무화 △대역별 이용기간 차등 적용 △실내 품질개선 인센티브 등 망 고도화 유도책이 담겼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를 비롯한 메모리 가격이 치솟으면서
IT시장 분석 업체 가트너는 2026년에 운행되는 자동차, 버스, 밴, 대형 트럭을 포함한 전기차가 총 1억160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가트너에 따르면 순수 전기차는 계속해서 전기차 운행 대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선택하는 소비자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나단 데이븐포트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미국 정부 자량 수입 관세 부과와 여러 국가들의 전기차 구매 보조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 속에서 글로벌 시총이 급락하며 XRP도 영향을 받았다. 지난 10월 6일 4조2700억달러로 정점을 찍었던 시장은 이후 1조500억달러가 증발하며 3조2200억달러까지 떨어졌다. XRP 역시 시총이 408억7000만달러 감소해 1370억달러 수준으로 축소됐다.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XRP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5%를 차지할 경우, 가격이 8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XRP의 시장 점유율은 4.25%로 7월 최고치 5.528% 대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정과 공장에서 자동화된 작업을 수행하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 이에 27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을 6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핵심 미래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옵티머스는 음료 서빙, 춤, 청소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됐으며, 연말까지 공장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옵티머스가 회사 가치의 80%를 차지할 것이며, 10년 내 10
지난해 전 세계 항공기 사고 95건 중 32건이 난기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기류 사고가 전체 항공사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만큼, 기후변화로 인한 난기류 발생이 점차 증가하며 항공안전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항공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의원이 주최하고 기상청이 주관한 「항공안전을 위한 난기류 현황 및 대책 정책세미나」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에서는 김정훈 서울대학교
러시아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암호화폐 채굴이 2030년까지 전력 사용을 2배 이상 증가시킬 전망이다. 이를 막기 위해 러시아 정부는 6조루블 규모를 투자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3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은 러시아가 AI 개발을 가속하고, 제재 속에서 암호화폐 채굴을 대체 수익원으로 활용하며 전력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비탈리 세르게이추크 VTB은행 이사는 "AI 데이터센터와 암호화폐 채굴 시설이 2030년까지 전체 러시아 전력 소비의 2%를 차지할 것"이
XRP가 비트코인과 점차 분리되며 조용한 상승 후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투자 분석·자문 기업 블랙스완캐피털리스트 설립자 버산 알자라는 XRP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트코인과 독립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XRP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현재 가격은 여전히 투기적 요인에 의해 억제되고 있다고 전했다.알자라는 XRP가 글로벌 유동성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XRP는 조용히 상승하다가 한순간
제주시는 노지감귤, 당근, 월동무 등 주요 월동채소류의 본격 출하시기를 맞아 지난 5일과 6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농산물 유통 실태와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농수산물 공급지로, 연간 약 230만 톤의 거래가 이루어진다.이는 서울시 농수산물 소비량의 약 55%이자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전체 거래량의 약 33%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홍상표 농수축산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도매
제주특별자치도의 ‘홀대론’ 속에 제주SK 축구단이 프로축구 K리그 1부 리그에서 2부 리그로 강등될 위기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SK는 12개 팀 중 11위로다. 오는 23일 경기에서 제주가 패할 경우 대구와 승점이 같아지면서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최하위로 내려앉는다. 현재 제주는 38득점, 대구는 44득점이기 때문이다.제주로서는 대구에 패할 경우 자력으로 11위를 차지할 수 없다. 제주는 30일 리그 최종전에서 울산 HD전에 승리하고 대구-안양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태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암호화폐 판에서 확실한 랭킹 1, 2위로 통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다음 자리에 들어갈 코인은 뭘까?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자산운용 대표 안토니 바실리는 뉴욕 더 브릿지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 다음은 이더리움, 그리고 솔라나가 3위 후보로 거론되지만, 이후에는 투자자들이 어느 코인을 선택해야 할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그에 따르면 솔라나가 잠재적인 3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지만, XRP는 여전히 투자자들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바실리는 "XRP가 실행력에서 좋은 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라이스모닝챌린지, 쌀 기부 행사, 아침밥 먹기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5일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나무기술은 ‘AI &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에 참가해 차세대 AI 에이전트 기술을 발표하고, 델 테크놀로지스와 공동으로 AI 인프라 및 에이전트 기술을 시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고우주 나무기술 CAIO는 ‘NAA: 엔터프라이즈 프라이빗 구축을 위한 차세대 Agentic AI’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고우주 CAIO는 기업이 보안 우려 없이 내부 시스템과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업무 자동화를 이룰 수 있는 프라이빗 AI 아키텍처를 소개하며, 그 핵심 플랫폼
화성특례시가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시는 올해 평가에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먹거리 정책 추진 및 실현을 위한 노력과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과 안전·복지·환경 등 다양한 먹거리정책 활성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단위
11일 오전 경북 영주시 부석면 감곡리 935번 도로에서 도로 결빙으로 인한 5중 충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경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왕복 2차선 구간에서 1톤 포터 차량이 얼어 있던 노면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시작됐다.뒤따르던 차량 2대가 각각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로맨스 장인으로 거듭났다.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되는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공지혁 고다림의 로맨스가 불붙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9회 방송에서는 고다림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공지혁이 고민 끝에 그녀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시작했다. 앞서 공지혁은 유하영과의 약혼식을 앞두고 고다림의 비밀을 알게 됐다. 고다림은 김선우의 아내도, 애 엄마도 아니었다.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