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지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 흰발농게의 이주 작업을 잠정 보류했다.2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최근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지인 아암유수지 일대에서 멸종위기종 흰발농게가 집단 서식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인천경제청은 송도의 유수지와 수로를 하나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흰발농게를 포획·이주하는 방안을 추진했다.지난달 1차 조사 결과 아암유수지 일대 5개 지점에서 흰발농게 800여마리가 나왔고 2차 조사에서는 같은 지점에서 1천100여마리가 발견됐다.인천경제청은
하림이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태양초 고추장소스가 들어있는 볶음탕용’ 닭고기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오는 23일부터 전국 이마트에브리데이, 29일부터는 이마트 전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하림이 선보이고 있는 ‘소스인팩’ 시리즈의 최신 라인업이다. 하림은
하림이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태양초 고추장소스가 들어있는 볶음탕용’ 닭고기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오는 23일부터 전국 이마트에브리데이, 29일부터는 이마트 전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하림이 선보이고 있는 ‘소스인팩’ 시리즈의 최신 라인업이다. 하림은
10일 오후 연천군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다.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9분쯤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북북동쪽 약 5㎞ 지점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9㎞로 분석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경기, 강원,
23일 밤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향 군위터널 인근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이 중 한 대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8시 10분께 군위터널 약 500m 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1분 뒤인 8시 11분에 접수된 신
안산신협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점을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떡을 전달했다.이 행사는 호수·초지·원곡·선부·본오 5개 지점에서 진행됐으며, 김동길 이사장과 신협 홍보위원 20명이 함께 카네이션 제작에 참여해 정성을 담았다.김동길 이사장은 꾸준히 나눔 봉사를 실천
19일 오후 2시 18분께 경북 김천시 동북동쪽 14㎞ 지점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김천시 아포읍 예리 일대로, 진원의 깊이는 약 13㎞로 추정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김천 지역에는 계기진도 Ⅲ의 진동이 관측됐다. 인근 구미, 상주, 성주, 충북 영동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고 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교원의 디지털 역량 제고와 연수 운영 내실화를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역 수요 반영도 연수 조직의 체계성, 운영 방식의 효과성, 성과 확산 가능성 등 4개 영역, 20개 세부 지표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2025년 1~2월에 운영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실물 연수의 교원 만족도와 역량 향상도는 별도 지표로 측정되었다.강원특별자치
HS효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HS효성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5일 만석공원에 있는 수원제2야외음악당과 만석거 일원에서 열린 ‘2025 만석거 새빛페스타 및 새빛 축제’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시민 등이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이곳 만석거는 조선 후기, 가뭄도 피해 가게 하는 생명의 상징이었다”며 “오늘 축제를 신나게 즐기시며 생명감 넘치는 건강한 여름을 시작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수원화성소리사랑예술단, 장안구 여성합창단 등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바리톤 김동규와 DK앙상블
시내버스 전면 파업으로 시민 불편이 우려됐던 울산에서 버스 운행이 하루 만에 대부분 재개된다. 울산지역 6개 시내버스 운송업체 중 5곳이 임금 및 단체협약을 극적으로 타결하며 8일부터 정상 운행에 돌입한다.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울산버스노조 5개 지부와 사용자 측인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7일 오후 10시 52분께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후 조정회의에서 임단협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타결은 파업 돌입 19시간 만에 이뤄진 결과로, 울산지노위가 제시한 조정안을
태백시는 지난 4월 19일부터,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운영 중인 365우체통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365세이프타운 본관 1층에서 운영 중인 365우체통은 ‘지금 생각나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365일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함께 비치된 세이프맨 엽서를 작성해 365우체통에 넣으면 다음 달에 발송되는 서비스이다.한국안전체험관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365우체통을 계기로 가족과 친구, 연인을 생각하며 정성을 담아 엽서를 작성하신다. 앞으로도 한국안전체험관은 안전과 함께 방
황광우 작가의 신작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 ‘역사 바로 세우기’가 18일 오후 6시,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월이 온다'와 '역사가 온다' 출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역사와 민주주의, 그리고 독재에 맞선 저항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황광우 작가는 17세에 시위를 주도하며 감옥에 수감되었고, 대학에 들어가 유인물을 뿌리다 다시 감옥에 가는 등 파란만장한 청년기를 보냈다. 그는 ‘듣고서’ 역사의 외침을 집필하며, 독재 타도의 봉화를 올린 대표적인 저항 시인이자 작가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