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2일 본회에서 강행 처리를 예고했던 형사소송법·공직선거법 같은 쟁점 법안을 새 원내지도부가 선출되면 검토하기로 한발 물러섰다.최근 당내외 신중론과 여야 협상 기류에 따라 속도조절에 들어간 모양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10일 기자들과 만나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마당에 어려운 과제 마무리 짓고 새 지도부 출범하는 게 맞는지, 새 지도부가 다시 총괄 검토해서 처리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 있었다"며 "결국 어젯밤 원내지도부 회의와 대통령실과의 조율, 각 상임위 의견을 들은 결과 12일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일자리, 사회적 약자 지원, AI·미래기술 투자 등 다양한 근거를 들며 추가경정 예산 확대 편성 필요성을 재삼 강조하고 나섰다. 형사소송법·법원조...
"내란을 끝낼 방법은 단 하나, 투표입니다. 종이 한 장이 총알보다 강합니다." 조기 대선을 이틀 앞둔 1일 조국혁신당 당 지도부가 대거 광주에 내려와 더불어민주당광주시당과 ...
21대 대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26일, 국민의힘 지도부가 총출동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한 총공세를 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
국민의힘 지도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아들의 '성폭력 댓글' 논란을 부각하며 대선 막판 이 후보에게 총공세를 폈다. 문제 발언을 대선 TV토론에서 인용해 논란을 빚은 이...
21대 대선 사전투표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른바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 '전제조건을 제시하라'며 개혁신당을 재차 강하게 압박했다. 국...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한 당 지도부가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면서 채상병·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에 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에서 "정치적으로, 또 사법적으로 앞으로 책임을 져야 될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된다고 본다"며 "당연히 지도부는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환골탈태 해야 한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이분들이 자꾸만 당권 다툼이다, 내부총질이다 이렇게 왜곡시킨다"며 "비상계엄을 한 대통령을 옹호하는 행위가 정상적인
6·3 대통령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보수빅텐트가 최대 변수로 부상한 가운데 정당과 정파, 대선후보 캠프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22일 보수진영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투표용지 인쇄 전날인 오는 24일까지를 1차 단일화 시한으로 보고 김 후보를 포함해 지도부가 전방위 구애에 나선 반면, 이 후보는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며 완주 의지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치공학적 단일화 이야기 등 불필요한 말씀을 주시는 분들이 많아 모든 전화에 수신 차단을 설정
제21대 대통령 선거 유세가 고조되는 가운데 주요 정당 지도부가 21일 충북을 찾아 표심얻기에 주력했다.충주 출신의 5선 국회의원인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충청선대위원장은 20일부터 이틀간 청주에서 이재명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이 위원장은 21일 오후 청주 사창시장 인근에서 상인과 주민들과 만나 “진짜 대한민국의 문을 충북에서 먼저 열어달라”며 호소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도 이날 충북 표심을 공략했다.권 위원장은 이날 오후 청주육거리시장 집중유세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기 전용 활주로 건설, 중
국민의힘 지도부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움직임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민생을 위한 추경에는 협조할 수 있지만, 포퓰리즘성 성격이 강한 정치적 추경에는 반대하겠다는 입장이다.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경 관련 당정 협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권한대행을 만나서도 ‘정말 민생을 챙기기 위한 것이라면 야당도 협조하겠지만, 정치 추경, 포퓰리즘 위한 추경이라면 단호히 맞서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당의 입장은 원내지도부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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