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00억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버스준공영제와 관련해 노선입찰제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30일 제주도의회에서 ‘제주 버스준공영제 7년, 앞으로는?’ 토론회를 개최했다.버스준공영제는 2017년 운영 이후 재정 부담이 지속적으로 가중되는 반면 수송 분담률 등 목표는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실제 대중교통 재정지원금을 보면 2018년 1152억원, 2019년 1142억원, 2020년 1164억원, 2021년 1298억원, 2022년 1407억원, 지난해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