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교사인권보호연대이 국민신문고에 특정 정당의 학교 사용을 중단하는 항의 민원을 제기해 경기도교육청이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학인연은 지난 17일 수원시 영통구 효동초등학교 정문에서 ‘경기 진로진학 혁신 프로그램’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제9회 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지는 가운데, 선거일 전 180일인 오는 5일부터 지방자치단체와 정당의 각종 활동이 대폭 제한된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하면서 선거법 위반 여부를 둘러싼 혼란을 막기 위해,관련 조항과 사례를 정리해 공직사회와 지역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3 지방선거를 대비해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공정선거지원단은 정치관계법 안내와 선거범죄 예방·단속 활동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모집인원은 제주도선관위 8명, 제주시선관위 9명, 서귀포시선관위 9명 등 모두 26명이다.지원서는 근무 희망 선관위에 직접 또는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안내·예방활동 등을 보조할 공정선거지원단을 4일부터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정선거지원단은 정치관계법 안내·예방활동 및 선거·정치자금업무 등을 위해 각급 위원회별 9명 이내로 공개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 중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소정의 지원서·자기소개서는 각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또는 구·시·군선관위 사무실에 비치된 서식을 작성해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22일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2025 울산시당 정치아카데미’ 5주차 강의와 함께 80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정치아카데미는 서승하 한국소상공인마케팅협회 부회장이 ‘이기는 선거를 위한 메시지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 데 이어, 양승훈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가 제조업 중심인 울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했다. 이어진 수료식에서 김태선 울산시당위원장은 “당원의 역량이 정당의 경쟁력이고, 그 경쟁력이 지방선거의 승부를 결정한다”며 “이번 정치아카데미가 당원과 지방선거 출마
속보=더불어민주당 이광희 국회의원의 정치현수막 자진철거 보도와 관련, 청주지역 시민단체가 정치 현수막 전면 금지를 정치권에 촉구했다.시민단체 공정한 세상은 18일 성명을 내 “정치현수막이 상대 당을 공격하는 정쟁의 수단으로 전락해 국민들의 정치 불신과 혐오를 키우고 있다”며 “진영 갈등까지 부추기는 정당의 거리 현수막을 즉시 철거하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전날 지역구 내 현수막을 자진철거한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의 결단을 환영한다”며 “이 지역구가 전국 최초로 정
내년 6월 지방선거가 채 6개월도 남지 않았다. 정치학에서 선거 승리의 고전적인 공식은 ‘중위 투표자 정리’로 설명된다. 유권자 분포의 중간 지점을 점유하는 정당이 승리한다는 이 이론은, 양당제 하에서 정당들이 중도로 수렴하는 경향성을 설명해 왔다.최근 윤태곤 정치칼럼니스트가 제기한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 집토끼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보수 정당이 직면한 위기를 날카롭게 파고든다. 전통적으로 한국 보수 지지층은 전문직, 자산가, 관료 집단, 그리고 주류 종교계 등으로 구성된, 이른바 사회의
속보=더불어민주당 이광희 국회의원발 `정치 현수막 자진 철거'가 정치 현수막 난립을 막는 결실로 이어지게 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0일 법안심사1소위를 열고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민주당 주도로 통과시켰다.이날 1소위 표결에는 민주당 5명, 조국혁신당 1명이 찬성했고 국민의힘 2명이 반대해 6대 2로 가결됐다. 국민의힘 소속 나머지 의원 2명은 표결에 불참했다.이번 개정안은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현수막은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내년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와 정당의 각종 활동이 대폭 제한된다.사소한 실수라도 위반 시 공직선거법 등 위반으로 소위 '저승사자법'에 걸릴 수 있다.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하면서 선거법 위반 여부를 둘러싼 혼란을 막기 위해 관련 조항과 사례를 정리해 공직사회와 지역 단체들이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내년 선거 시 가장 큰 변화는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의 홍보 행위 제한이다.공직선거법 제86조 제5항은 선거일 180일 전부터 지자체의 사업계획·추진실적 등 업적 홍보 목
통일교 불법 정치자금 의혹은 이제 특정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권 전반의 문제로 확대되며 이른바 '통일교 게이트'로 번지고 있다.민중기 특검 조사에서 민주당 소속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도 현금 4000만 원과 고가의 까르띠에 시계 2개를 건넸다고 진술했던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추가 폭로를 예고했던 윤 전 본부장은 그러나 지난 10일 결심 공판에선 입을 꾹 다물었다. "깊이 반성한다"는 최후진술만 남기고 예고했던 통일교 금품 제공 민주당 인사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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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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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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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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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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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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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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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생 기초학력 3단계 학습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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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2026년 ‘함께 성장하며 도약하는 울산교육’을 목표로 학생 기초학력 3단계 학습 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집중한다.시교육청은 16일 지역 유치원, 초중고 학교장을 포함해 본청 부서장, 팀장, 교육장, 직속 기관장 등 4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울산교육계획 설명회’를 열었다.시교육청은 내년 24개의 학교 체감형 교육정책을 추진한다. △초·중학교 5급 행정실장 배치 △교육복지 전담인력 확대 △경계선 지능·난독 학생 상시 진단 서비스 제공 △초등 수업지원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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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 학업 중단 위기학생 10명 중 9명은 지속적인 상담과 지원 끝에 다시 학교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울산에서 학업중단숙려제에 참여한 학생은 114명이다. 이들은 학업 중단 의사를 밝혔지만 일정 숙려기간을 갖기로 하고, 시교육청 꿈키움지원단과 1대1로 상담하며 정서 회복과 학업 지속 의지를 키웠다. 올해 실시된 상담만 1435회에 이른다. 시교육청은 자연 체험활동, 맞춤형 심리 회복 프로그램, 찾아가는 체험활동 등도 운영해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경험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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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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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16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울산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환경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했다. ‘제3차 울산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의미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강 △농축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적응 기반 등 6개 부문의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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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부터 스타일까지… 전기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추천 장비
전기자전거는 이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취향과 성능을 동시에 챙기는 라이딩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장비 업그레이드는 주행 안정성과 체감 성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관련해 1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은 전기자전거 마니아들이 주목하는 장비 몇 가지를 추천했다. 첫 번째 추천 제품은 폴디락의 접이식 자전거 자물쇠 포에버다. 이는 최고의 보안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아부스의 자물쇠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고 일렉트릭은 전했다. 링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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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시장 "3개 시군 대통합·평택 미래 상징 역사적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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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16일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신청사 건립부지에서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기공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