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교통약자를 향한 실질적 배려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16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3호선에 휠체어 바퀴 걸림 방지 시설인 이른바 ‘경사고무발판’을 도입했다. 공사는 최근 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 및 명덕역 승강장에서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를 초청해 ‘경사고무발판 이용성 검증’을 벌여 실사용 평가를 했다. 공사는 이미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 간격을 보완하기 위한 자동안전발판, 발빠짐 방지 고무판 등 장치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승강장과 전동차 바닥 높이 차이 문제는 여전히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개통 4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공간을 선보인다. 15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노포차량기지 내 '문화유산...
부산교통공사가 무더위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0일 교통공사는 폭염 대응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전동차 냉방 관리, 역사 냉방 점검, 자동레일살수장치...
▶일본과 임오군란배상 제물포조약 ▶경인전철 인천-오류동 전동차 시운전 ▶강화군 군가 작사작곡가 감사패 ▶강화산악회 창립 ▶프로야구 인천경기 개막 ▶비브리오 패혈증 첫 환자 발생 ▶캐나다 함정 밴쿠버호 인천항 입항▶정부수립 50돌 전국 태극기 달리기 인천 도착 ▶제1회 강화선원사 논두렁
인천시가 인천 북부권 인구 증가세 맞춰 인천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칸수를 늘려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를 낮추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오는 12월 개통하는 제3연륙교와 연계해 영종지역 대중교통 체계도 강화한다.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15일 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인천 2호선 혼잡도 개
인천 북부지역과 서울 도심 간 전동차 운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서울지하철 7호선 급행화 사업이 안갯속에 빠졌다.선행 사업인 서울지하철 4호선 급행 추진이 지지부진한 데다, 급행열차가 먼저 통과하는 동안 일반 열차가 잠시 대피할 여유 선로를 서울 7호선에 설치할 수 있을지도 불분명
합천군귀농인협의회는 지난 29일 용주면 황계리 산사태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흑노호 재배농가에 회원 30명이 참석하여 흑노호 이식 및 매몰된 하우스를 복구했다.이날 복구지원에 참여한 회원들은 개인소유하고 있는 굴삭기, 전동차, 트럭 등 을 이용하여 하우스내 매몰된 흑노호를 이식한 후 토사와 쓰레기를 정리했다.피해농가는 관내에서 흑노호를 재배하는 유일농가로 가공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350평 비닐하우스 재배를 하고 있었으나 이번 7.19일 호우에 산사태 피해로 주택 전파와 하우스내 흑노호 600주 이상이 매몰됐다.협의회 권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도봉차량기지에서 시민 50명과 함께 ‘2025년 기관사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공사는 매년 기관사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전동차 내 운전실에서 기관사 업무 및 안내방송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방학 기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공사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 총 1,340명 중 전산 추첨을 거쳐 50명을 선발했다.행사는 지하철 운행의 전반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사 업무소개와 체험 전 안전교육를
창원시내 일부 횡단보도 앞 경계석이 높아 보행자와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안전을 솔선수범하고 관리 감독해야 할 지자체의 보행자 도로가 규정에 어긋나 있어 조속한 조치와 보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횡단보도 출입구에 설치되는 경계석의 높이 차이가 달라 교통약자를 위한 턱 낮춤시설이 규정에 맞지 않게 설계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실버카 유모차·전동차·퀵보드 등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나 이용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이동편시설·설치 관리매뉴얼에는 ‘보도와 차도의 경계구간 높이는 2cm 이하로 유지하고, 진입로의 기울기는 1/12, 즉
부산세관은 최근 부산신항에 입항한 컨테이너선에서 대규모 코카인이 적발되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마약 밀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부산세관의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접점을 활용하여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다.부산세관은 7월 중순부터 약 3개월간 부산 지하철 전동차 내부 모니터와 부산 전역 29개 옥외전광판에 10대 마약사범 증가 추세를 소재로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또한 같은 기간 부산 시내버스 내 마약 밀수 신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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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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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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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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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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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약 수출협의회, 농진청 K-축산 패키지에 동약 포함 제안 업계, 바이어·정보 '첫단추 좋은 기회' 적극호응 공감대형성 올 상반기 수출 1억9천만불 48.7% 증가 '민관 협력 뒷받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축산관련 국제협력 사업과 연계, 동물약품 수출 확대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제언에 동물약품 업계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한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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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출과 보증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안건으로 금융위원회 안창국 금융산업국장이 주재하는 '중대재해 기업 관리 방안' 회의가 1일 열린다. 이 자리엔 유관기관을 비롯해 은행 및 제2금융권 여신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