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학교법인 백두학원 건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재일제주인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문화교류는 지난해 4월 제주예총과 건국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올해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재일제주인 후손들과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문화적 연대를 강화하고, 제주인의 정체성과 뿌리를 되새기는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제주예총 소속 예술인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교류 기간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오는 7월 2일부터 9월 17일까지 인문학 프로그램 ‘지혜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조천읍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재일제주인의 정체성과 정신문화를 인문학적으로 조명하는 심화 강좌로 기획됐다.‘인문학으로 만나는 또 다른 우리, 재일제주인’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지난 세월 일본으로 건너가 다양한 삶을 살아온 재일제주인의 역사를 탐구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제주와 한국 사회의 역사적 맥락과 정체성을 함께 성찰해보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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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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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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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경기 창업 공모' 본선 진출팀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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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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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 뉴스다임농림축산식품부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외식경기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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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18일까지 문화 미식 프로그램 '테이스티 광장'에 대한 1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테이스티 광장'은 음악, 영화, 여행 등 문화 콘텐츠와 먹거리를 결합한 교양형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매회 주제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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