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위원회가 본격 가동 중이다. 다른 정권과 달리 인수위가 없었기에 이 위원회에서는 향후 이재명 정부의 전반적인 방향과 골격을 만드는 것이 임무다. 그중에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정부 조직 개편 논의도 포함되어 있다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인선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지난 6월 23일과 29일 두 차례의 내각 인선 발표로 총 19개 행정부 가운데 17명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장관만 미임명이다. 이같은 인선 속도는 이재명 정부와 똑같이 인수위 없이 출범한 문재인
이재명 정부 인수위 역할을 수행 중인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30일 제주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운영한다. 전국 4개 권역 순회 일정 중 마지막 5주차 경기와 제주 방문이 이뤄지는 것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국민들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청취한다. 민원 상담과 접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하며, 국민권익위원회 전
김종민 국회의원은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 '위기극복과 대전환을 위한 국정과제 15대 정책'을 제안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단 및 해당 분과장들에게도 정책 제안서 전체 종합본을 전달한다. 김종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당장의 성과도 필요하지만 국정시스템 정비가 중요하고 이벤트 정부가 아닌 시스템 정부로 가야 성공한다”, "인수위 없는 조기 대선인 점을 감안해 공약과 국정과제 다듬는 검증과 공론 과정을 국정기획위원회가 맡아줘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15대 정책 과제 제
24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은 도덕성과 각종 의혹을 두고 여야 청문위원들의 고성과 막말로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증인 채택 협상의 결렬 경위와 김 후보자의 자료 제출 상황 등을 놓고 시작부터 격돌했다. 김 총리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인수위 없이 맨바닥에서 시작한 정부가 빠르게 대한민국을 안정적 궤도로 올려놓으려면 여야를 비롯한 정치권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고군분투만으로 정부가 운영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속히 정부가 제자리를 찾고 제 역할을 할 수 있
2주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박찬대 의원의 당 대표 출마를 지원하고 나섰다.박남춘 전 인천시장은 8일 인천시청 앞에서 열린 박 의원 당 대표 지지 선언 기자회견에서 “박 의원이 처음 정치에 입문해 지역구를 정할 당시 험지에 가겠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큰일을 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대선 과정에서도 4,121㎞를 달리면서 이재명 후보가 가지 않은 곳까지 찾아간 박 의원의 진정성을 높이 사야 한다”며 “인수위 없이 출발한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려면 이런 진정성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
지난달 4일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이 19개 행정부 가운데 17명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는 등 ‘속전속결’로 1기 내각 인선 작업을 마무리해 가고 있다. 30일 현재 빈 곳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두 곳뿐이다. 국회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인선 속도는 앞선 정부들과 비교해도 빠른 편에 속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재명 정부와 똑같이 인수위 없이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1기 내각 지명을 완료하기까지 54일이 걸렸다. 정권 인수위를 거쳐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당선일부터 내각 지명 완료까지 36일이 걸렸고, 박근혜 정부는 60일
이재명 대통령이 ‘속전속결’로 1기 내각 인선 작업을 마무리해가고 있다. 지난 23일과 29일 두 차례의 내각 인선 발표로 총 19개 행정부 가운데 17명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것이다.이 대통령이 취임한 지 27일째인 30일 현재 내각 후보자 가운데 빈 곳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두 곳뿐이다.이런 인선 속도는 앞선 정부들과 비교해도 빠른 편에 속한다.이재명 정부와 똑같이 인수위 없이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1기 내각 지명을 완료하기까지 54일이 걸렸다.인수위를 거쳐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당선일부터 내각 지명 완료까지 36일이
이재명 대통령이 곧 취임 30일을 맞는다. 국회 로텐더홀에서 약식으로 치른 취임선서 직후 곧장 국정에 착수한 그는 한 달 남짓한 짧은 시간 동안 상당한 밀도로 업무를 소화해 왔다. “실용”과 “민생”을 내건 그의 국정 기조가 상징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리듬에서도 속도감 있게 구현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인선이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정부라는 조건은 과거 문재인 정부와 유사하지만, 이재명 정부는 주요 내각 90%를 취임 한 달 안에 확정지었다. 문재인 정부가 54일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인삼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Generic placeholder image
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봉현면 주민자치위원회 ‘우리 동네 포럼’ 개최
영주시 봉현면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17일 봉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치매 예방 정보와 정서적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 올 여름 더위를 책임질 남매공원 물놀이장 등 4곳 개장
경산시가 올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을 19일부터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에코토피아근린공원, 그리고 남천백옥교 상류 좌안 등 4개소에 개장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장은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정비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과 일상이 공존하는 제주에 걸맞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평화로 등 주요 도로의 풀베기 및 빗물받이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도는 매년 자체 도로정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도 19개 노선을 대상으로 예초작업, 잡목제거, 가지치기, 쓰레기 및 낙하물 수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평화로, 번영로, 남조로, 애조로, 중산간서로 등 5개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차 작업에 이어 지난 22일부터 8월 8일까지 2차 예초작업을 진행 중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IBK신용정보-전국고용서비스협회 협약 체결 
IBK신용정보는 22일 서울 전국고용서비스협회에서 ‘전국고용서비스협회 회원을 위한 미수채권 회수 위임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회원사가 대상이며, 기업체를 운영하며 발생한 미수채권의 회수업무 및 채권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착수금 면제 및 우대 수수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함께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양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IBK신용정보 대외사업본부 김응수 상무는 “민간고용서비스업 종사자들의 부실채권의 방지 및 효율적인 감축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 1,120억 본격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은 24일부터 경주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 대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한수원 본사가 경주로 이전한 2016년부터 경주 지역사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체감형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며, 2021년도부터는 협약 갱신을 통해 경주시, NH농협은행과 협약하여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운영분까지 고려하면, 5년간 경주시 중소기업 안정화를 위해 약 183억 원 이상의 혜택이 기업에 돌아간 것으로 전망된다.‘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사업은 경주시에 소재한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녹색당 "오영훈 지사,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공약 지켜라"
제주 4.3에 깃든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립하기 위한 제주평화인권헌장의 제정이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녹색당이 오영훈 지사를 향해 제정 공약을 지키라고 요구했다.제주녹색당은 24일 성명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는 내란 극우세력 눈치 보지 말고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공약을 지켜라"고 촉구했다.녹색당은 "제주도 홈페이지에는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도지사 공약 이행 현황이 나와 있는데, 오영훈 도지사의 도민 화합을 위한 첫 순위 사업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이며 홈페이지에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이 정상 추진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수목원, ‘한국식물보전전략 수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세계식물보전전략 2030’에 기반하여 우리나라 식물 보전 상황을 고려, 수립 추진 중인 ‘한국식물보전전략’의 내용에 대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7월23일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열린 본 「한국식물보전전략 수립을 위한 공청회」 는 ‘쿤밍-몬트리올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와 연계된 국가 차원의 식물다양성 보전 전략 수립을 위한 수목원・식물원의 실천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국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