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과 박물관, 예술공원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인천뮤지엄파크가 올해 말 첫 삽을 뜬다.인천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인천뮤지엄파크를 오는 12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인천뮤지엄파크는 2,415억원을 투입해 미추홀구 학익동 용현·학익1블록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만9000㎡ 규모로 건립 후 2028년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신설하는 시립미술관과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기존 시립박물관이 이곳으로 이전하고 예술공원도 조성한다.현재 국내 특별·광역시 가운데 시립미술관이 없는 곳은 인천이 유일하